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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만명 분 유통 마약 사범 무더기 검거
2021-09-07
최경식 기자 [ victory@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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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20만 명이 동시에 투약할 수 있는 마약을 유통한 판매 조직과 투약자들이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마약 상습 투약자 중에는 10대와 방송인도 포함 돼 있었습니다.
최경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터]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은 경찰이 공항 세관에 들어온 박스를 뜯자
"이거야 이거. 이거 이거."
수 십 개의 검은 통 안에서 마약이 쏟아져 나옵니다.
필리핀에서 제조한 마약을 전기 소켓 안에 숨겨 국제항공우편을 통해 몰래 들여오려다 경찰에 적발된 겁니다.
운영 총책 A씨를 비롯한 이들 조직은 20만명이 동시에 투약할 수 있는 필로폰 6.2kg을 비롯해
케타민과 대마, 엑스터시 등 해외에서 제조한 대량의 마약을 국내로 밀반입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219억 원 어치에 달하는 어마어마한 양 입니다.
경찰은 총책 A씨와 판매책 등 조직원 14명과 상습 투약자 4명 등 18명을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했습니다.
또 마약 투약자 등 33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검거된 마약 사범 중에는 20대와 초범이 절반가량을 차지해 가장 많았고,
10대도 포함 돼 있었습니다.
[인터뷰]
"청소년들은 호기심으로 접근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런 경우 만약 접근했다면 경찰에 신고해 주시고, 꼭 재활을 받으셔서 치료해 주시길 바랍니다."
마약 투약 혐의로 벌써 세 번째 적발된 방송인 에이미도 이번에 검거됐습니다.
"경찰은 해외에 근거지를 둔 마약 제조책들을 쫓고 있으며, 다음 달까지 마약류 집중 단속을 벌일 계획입니다.
G1 뉴스 최경식 입니다."
20만 명이 동시에 투약할 수 있는 마약을 유통한 판매 조직과 투약자들이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마약 상습 투약자 중에는 10대와 방송인도 포함 돼 있었습니다.
최경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터]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은 경찰이 공항 세관에 들어온 박스를 뜯자
"이거야 이거. 이거 이거."
수 십 개의 검은 통 안에서 마약이 쏟아져 나옵니다.
필리핀에서 제조한 마약을 전기 소켓 안에 숨겨 국제항공우편을 통해 몰래 들여오려다 경찰에 적발된 겁니다.
운영 총책 A씨를 비롯한 이들 조직은 20만명이 동시에 투약할 수 있는 필로폰 6.2kg을 비롯해
케타민과 대마, 엑스터시 등 해외에서 제조한 대량의 마약을 국내로 밀반입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219억 원 어치에 달하는 어마어마한 양 입니다.
경찰은 총책 A씨와 판매책 등 조직원 14명과 상습 투약자 4명 등 18명을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했습니다.
또 마약 투약자 등 33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검거된 마약 사범 중에는 20대와 초범이 절반가량을 차지해 가장 많았고,
10대도 포함 돼 있었습니다.
[인터뷰]
"청소년들은 호기심으로 접근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런 경우 만약 접근했다면 경찰에 신고해 주시고, 꼭 재활을 받으셔서 치료해 주시길 바랍니다."
마약 투약 혐의로 벌써 세 번째 적발된 방송인 에이미도 이번에 검거됐습니다.
"경찰은 해외에 근거지를 둔 마약 제조책들을 쫓고 있으며, 다음 달까지 마약류 집중 단속을 벌일 계획입니다.
G1 뉴스 최경식 입니다."
최경식 기자 victory@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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