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내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률이 75.9%를 넘어선 가운데, 오접종 사례는 모두 76건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의원이 질병관리청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13일 기준 전국 코로나19 백신 오접종 사례는 모두 1,803건으로 조사됐습니다.

유형별로는 백신 종류와 보관 오류가 64.9%인 1,171건으로 가장 많았고, 접종용량 오류 296건, 접종 시기 오류 161건 등이었습니다.

지역별로는 경기도가 547건으로 가장 많았고, 강원도는 76건이 발생해 전국에서 7번째로 오접종 사례가 많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