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남) 전국 최고의 한우 브랜드, 횡성한우의 모든 것을 즐길 수 있는 횡성한우축제가 시작됐습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코로나19로 축제를 온라인으로 진행하지만, 대면 축제 못지 않게 풍성한 프로그램이 마련됐습니다.

여) 오늘 G1뉴스는 축제가 열리고 있는 횡성에서 특집으로 전해드립니다.
먼저 조기현 기자가 한우축제의 이모저모를 소개해드립니다.

[리포터]
횡성한우로 누가 더 맛있는 음식을 만들까.

횡성한우체험관이 지역 특산물을 재료로 요리를 선보이는 참가자들의 열기로 뜨겁습니다.

횡성 한우 감자빵과 라자냐 등 국내 최고의 맛을 자랑하는 횡성한우 요리는 단연 돋보입니다.

[인터뷰]
"할머니 요리하시는 거 많이 보고 저도 너무 하고 싶었는데 기회가 돼서 찾아오게 되었습니다. 한우축제에 할머니랑 한우 요리 같이 하니까 너무 즐거워요."

이번 제17회 횡성한우축제의 가장 큰 특징은 온라인 축제라는 점입니다.

유튜브 채널인 횡성문화재단TV를 통해 횡성한우와 지역 농산물을 최대 30%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라이브 커머스가 축제의 핵심입니다.

지역의 명소를 홍보하는 '횡성 스토리 파노라마'와 유튜버가 먹거리와 즐길거리를 체험하는 '횡성여행 딜리버리'도 흥행이 예감됩니다.

[인터뷰]
"저희는 벌써 두 해 째가 되기 때문에 언택트에 대한 부분을 상당히 깊게 갖고 있고, 다양한 문화예술축제로서 발돋움하고 있습니다."

온라인과 먹거리, 지역의 문화·예술을 결합한 제17회 횡성한우축제는 오는 15일까지 대한민국의 랜선을 뜨겁게 달굴 전망입니다.
G1뉴스 조기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