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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후 치매 조기 검진 인원 급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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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여파로 치매안심센터 운영이 원활하지 않자, 최근 치매 조기 검진 인원이 대폭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의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보면, 지난해 전국에서 치매 조기 선별검사를 받은 인원은 82만여 명으로, 1년전 보다 58%가 줄었습니다.

강원도 역시 지난해 선별검사를 받은 인원은 4만5천여 명으로, 1년전 보다 43% 줄었습니다.

남인순 의원은 "다양한 비대면 서비스 등을 도입하고 지자체와 의료기관, 사회복지기관 등의 민관협력을 통해 치매환자 관리 공백을 최소화해야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송혜림 기자 shr@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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