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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의료원 신축 "공공의료 대폭 확대"
2021-10-12
박성준 기자 [ yes@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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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민간병원이 하기 힘든 공적 역할을 지방 의료원이 맡고 있지만, 시설이 낡아서 질 좋은 의료 서비스를 기대하기 어렵다는 게 늘 문제입니다.
원주의료원도 마찬가지였는데요, 최근 대대적인 투자로 새 건물을 짓고 서비스의 폭을 크게넓혀 새롭게 문을 열었습니다. 보도에 박성준 기자입니다.
지난 1942년 자혜의원으로 개원한 원주의료원.
한국전쟁으로 인한 소실과 재건, 지방의료원이 되기까지.
수많은 우여곡절을 겪는 동안에도 공공의료의 기치는 변함이 없었습니다.
저렴한 진료비가 최대 장점인 반면 시설 노후화는 활성화에 큰 걸림돌이었습니다.
지난 2017년 원주의료원 의료시설 개선 사업이 국비 보조 사업에 선정된 후,
3년간의 공사 끝에 마침내 신축 병동에서 새로운 진료가 시작했습니다.
[인터뷰]
"(기존 병동은) 낡고 그랬는데, 지금 새로운 건물로 오늘 처음 진료를 오게 되니까. 모든게 깨끗하고 좋은것 같아요."
새 의료원은 지상 7층 규모로 신축 병동 건립에만 390억 원이 투입됐습니다.
병상은 6인실에서 4인실로 바꾸고 180여 병상으로 확대했습니다.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음압격리병동과 호스피스병동, 재활·요양병동과 재활치료센터 등을 갖췄습니다.
내과와 산부인과 등 기존 14개 진료 과목 외에 이비인후과와 비뇨기과 등도 신설했습니다.
[인터뷰]
"앞으로 새 건물에서 새롭게 시작하는 만큼 보다 더 지역 책임 의료기관으로서 공공병원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할 것을 우리 시민 여러분께 약속드리겠습니다."
원주의료원은 2단계 사업으로 공공어린이 재활의료센터와 심·뇌혈관센터를 건립하고, 3단계 사업으로 응급실과 주차장 등을 확충한다는 계획입니다.
G1 뉴스 박성준입니다.
민간병원이 하기 힘든 공적 역할을 지방 의료원이 맡고 있지만, 시설이 낡아서 질 좋은 의료 서비스를 기대하기 어렵다는 게 늘 문제입니다.
원주의료원도 마찬가지였는데요, 최근 대대적인 투자로 새 건물을 짓고 서비스의 폭을 크게넓혀 새롭게 문을 열었습니다. 보도에 박성준 기자입니다.
지난 1942년 자혜의원으로 개원한 원주의료원.
한국전쟁으로 인한 소실과 재건, 지방의료원이 되기까지.
수많은 우여곡절을 겪는 동안에도 공공의료의 기치는 변함이 없었습니다.
저렴한 진료비가 최대 장점인 반면 시설 노후화는 활성화에 큰 걸림돌이었습니다.
지난 2017년 원주의료원 의료시설 개선 사업이 국비 보조 사업에 선정된 후,
3년간의 공사 끝에 마침내 신축 병동에서 새로운 진료가 시작했습니다.
[인터뷰]
"(기존 병동은) 낡고 그랬는데, 지금 새로운 건물로 오늘 처음 진료를 오게 되니까. 모든게 깨끗하고 좋은것 같아요."
새 의료원은 지상 7층 규모로 신축 병동 건립에만 390억 원이 투입됐습니다.
병상은 6인실에서 4인실로 바꾸고 180여 병상으로 확대했습니다.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음압격리병동과 호스피스병동, 재활·요양병동과 재활치료센터 등을 갖췄습니다.
내과와 산부인과 등 기존 14개 진료 과목 외에 이비인후과와 비뇨기과 등도 신설했습니다.
[인터뷰]
"앞으로 새 건물에서 새롭게 시작하는 만큼 보다 더 지역 책임 의료기관으로서 공공병원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할 것을 우리 시민 여러분께 약속드리겠습니다."
원주의료원은 2단계 사업으로 공공어린이 재활의료센터와 심·뇌혈관센터를 건립하고, 3단계 사업으로 응급실과 주차장 등을 확충한다는 계획입니다.
G1 뉴스 박성준입니다.
박성준 기자 yes@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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