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저녁 8시 35분
평일 김우진주말 김우진, 김민곤, 강민주
황지정보고 핸드볼 전국체전 7연패
2021-10-14
최경식 기자 [ victory@g1tv.co.kr ]
키보드 단축키 안내
[앵커]
전국체전 마지막 날인 오늘 강원도는 단체전 구기 종목에서 금메달을 휩쓸며 역대 최고의 성적을 거뒀습니다.
태백 황지정보산업고가 여자 핸드볼 7연패의 진기록을 세웠고, 강릉고 야구부와 춘천여고 농구부도 전국체전 첫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최경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터]
태백 황지정보산업고의 여자 핸드볼 결승전은 마치 각본없는 드라마 같았습니다.
경기 내내 충북 일신여고에 끌려 다니다 경기 막판 역전에 성공하며 1골차 짜릿한 승리를 따냈습니다.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싸운 집념이 만들어 낸 명승부였습니다.
◀브릿지▶
"이로써 황지정보산업고는 전국체전 7연패의 위업을 달성했습니다."
후보 선수가 단 한 명 밖에 없는 매우 열악한 조건에서 일궈낸 진기록이어서 의미가 더 남다릅니다.
[인터뷰]
"2021년도 전국체전만 바라보고 왔는데 이렇게 좋은 성적 내서 정말 좋습니다."
야구 명문 강릉고도 결승에서 대전고를 6대 2로 꺾고 우승했습니다.
1975년 야구부 창단 이래 처음으로 획득한 전국체전 금메달 입니다.
그동안 전국체전에서 동메달만 4번을 땄던 아쉬움을 한방에 씻어냈습니다.
[인터뷰]
"준비를 열심히 했기 때문에 좋은 결과 있을거라 생각하고 있었는데 진짜로 좋은 결과 나와서 어떻게보면 당연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춘천여고도 결승에서 광주 수피아여고를 76대 71로 누르고 전국체전 첫 금메달을 따냈습니다.
평균 신장 167㎝에 불과한 한계를 극복하고 이룬 값진 성과 입니다.
속도감 있는 경기로 두 경기 연속 100점 이상 득점을 올리는 화끈한 농구를 선보여 주목받았습니다.
올들어서만 전국대회 3관왕을 달성하며 최고의 전성기를 맞았습니다.
[인터뷰]
"구기 종목에서 8종목이 결승전에 올랐다는 것은 획기적인 강원도의 큰 힘을 보여줬다고 생각합니다. 내년에는 더 기대가 되는 강원도 체육인들이 될 것 같습니다."
452명의 강원도 고등부 선수단이 이번 전국체전에서 보여준 저력은 역대 어느 대회 보다 대단했습니다.
G1 뉴스 최경식 입니다.
전국체전 마지막 날인 오늘 강원도는 단체전 구기 종목에서 금메달을 휩쓸며 역대 최고의 성적을 거뒀습니다.
태백 황지정보산업고가 여자 핸드볼 7연패의 진기록을 세웠고, 강릉고 야구부와 춘천여고 농구부도 전국체전 첫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최경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터]
태백 황지정보산업고의 여자 핸드볼 결승전은 마치 각본없는 드라마 같았습니다.
경기 내내 충북 일신여고에 끌려 다니다 경기 막판 역전에 성공하며 1골차 짜릿한 승리를 따냈습니다.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싸운 집념이 만들어 낸 명승부였습니다.
◀브릿지▶
"이로써 황지정보산업고는 전국체전 7연패의 위업을 달성했습니다."
후보 선수가 단 한 명 밖에 없는 매우 열악한 조건에서 일궈낸 진기록이어서 의미가 더 남다릅니다.
[인터뷰]
"2021년도 전국체전만 바라보고 왔는데 이렇게 좋은 성적 내서 정말 좋습니다."
야구 명문 강릉고도 결승에서 대전고를 6대 2로 꺾고 우승했습니다.
1975년 야구부 창단 이래 처음으로 획득한 전국체전 금메달 입니다.
그동안 전국체전에서 동메달만 4번을 땄던 아쉬움을 한방에 씻어냈습니다.
[인터뷰]
"준비를 열심히 했기 때문에 좋은 결과 있을거라 생각하고 있었는데 진짜로 좋은 결과 나와서 어떻게보면 당연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춘천여고도 결승에서 광주 수피아여고를 76대 71로 누르고 전국체전 첫 금메달을 따냈습니다.
평균 신장 167㎝에 불과한 한계를 극복하고 이룬 값진 성과 입니다.
속도감 있는 경기로 두 경기 연속 100점 이상 득점을 올리는 화끈한 농구를 선보여 주목받았습니다.
올들어서만 전국대회 3관왕을 달성하며 최고의 전성기를 맞았습니다.
[인터뷰]
"구기 종목에서 8종목이 결승전에 올랐다는 것은 획기적인 강원도의 큰 힘을 보여줬다고 생각합니다. 내년에는 더 기대가 되는 강원도 체육인들이 될 것 같습니다."
452명의 강원도 고등부 선수단이 이번 전국체전에서 보여준 저력은 역대 어느 대회 보다 대단했습니다.
G1 뉴스 최경식 입니다.
최경식 기자 victory@g1tv.co.kr
Copyright ⓒ G1방송.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