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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3>'마이스 산업'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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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남)강릉은 올림픽 유산을 활용한 복합 전시 사업, 마이스 육성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여)내년에 세계 합창 대회를 개최하는데 이어, 교통 올림픽이라고 불리는 ITS 세계 총회 유치에도 나섰습니다.
백행원 기잡니다.

[리포터]
ITS 세계총회는 전세계 첨단 교통 시스템을 한자리에서 만나 볼 수 있는 행사입니다.

강릉시는 최근 독일 함부르크 ITS 총회에 강릉 특별관을 운영하고 대표단을 파견하는 등 대회 유치를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490억 원을 들여 도시정보통합센터를 구축하고, 스마트 교차로와 긴급차량 우선신호 시스템 등 스마트 교통 체계를 도시 전체에 적용하고 있습니다.

내년엔 추가로 100억원을 들여 자율주행 시스템도 만듭니다.

단순한 총회 유치 준비가 아니라 도시 교통 시스템이 첨단 지능형으로 바뀌게 됩니다.

[인터뷰]
"보완해야 할 사항들을 적극적으로 보안해서 내년 6월에 있을 실사를 충분히 대비하고 9월 LA 세계 총회에서 우리 강릉이 반드시 선정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 나갈 계획입니다."

내년 7월에 열리는 '합창 올림픽' 2022 강릉 세계합창대회 준비도 한창입니다.

70여개국 400개팀, 2만5천명이 대회 참가를 위해 강릉을 찾습니다.

개폐막식과 56개 부문의 합창경연, 콘서트와 다양한 전시행사까지 11일간 다채로운 문화 행사가 열립니다.

생산유발효과 1315억 원, 부가가치 유발효과 595억 원에 4천4백여 명에 달하는 고용유발효과도 기대됩니다.

[인터뷰]
"메타버스를 활용한 대회 홍보는 물론 한국문화의 우수성을 알리는 k-pop 공연과 전세계에 평화의 메시지와 감동을 선사할 분쟁지역 어린이 합창 프로젝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강릉시는 잇단 국제 행사가 '강릉식 마이스 산업'을 보여줄 수 있는 신호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G1뉴스 백행원입니다.
백행원 기자 gigs@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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