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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대선 후보 확정, 강원도 공약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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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민의힘 대선 주자로 윤석열 후보가 최종 확정됐습니다.

여·야 주요 정당의 대선 주자가 사실상 정해지면서 후보들이 내세운 강원도 공약과 추진 의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기태기자입니다.

[리포터]
국민의힘은 내년 3월 대선에 나설 주자로 윤석열 후보를 최종 확정했습니다.

당원 투표와 국민여론조사를 50%씩 반영한 경선에서 윤 후보는 47.85%를 차지하며 대선 후보가 됐습니다.

이에 따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국민의힘 윤석열, 국민의당 안철수, 정의당 심상정 후보까지 4자 구도가 형성됐습니다.



"내년 3월 대통령선거에 나설 각당 주자들의 윤곽이 드러나면서, 후보들의 강원도 공약과 추진 의지에 기대와 우려가 교차하고 있습니다."

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지난 8월 후보 등록 후 첫 방문지로 강원도를 택해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강원평화특별자치도를 반드시 확정하고, 평창 동계올림픽의 유산을 계승하겠다면서,

현 정권의 평화 기조를 이어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인터뷰]
"강원도가 처한 특성에 맞춰서 평화특별자치도 특별법 제정도 필요할테고, 또 접경지역 지원법 개정도 필요한데, 지역 특성에 맞는 발전 계획도 세워야 합니다."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 역시 강원특별자치도 설립을 공약으로 꼽았고,

광역 교통망 확충을 기반으로 정밀 의료기기와 액화 수소 등 권역별 성장 기반 확충을 약속했습니다.



"유전자 정보와 그 사람의 모든 의료진료 정보들을 종합해 이걸 AI 기반으로 맞춤형 치료를 만들어내는 정밀 의료, 이 부분은 타 지역보다 강원도가 (경쟁력이 있다고 봅니다.)"

여야 양대 정당의 대선 후보가 확정되면서 도출신 국회의원을 비롯한 강원도 정치권도 도민 표심을 사로잡을 수 있는 대선 의제 발굴과 동시에 세결집을 위한 조직 강화에 들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G1뉴스 김기태입니다.
김기태 기자 purekitae@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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