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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2> 강원트리엔날레 두 마리 토끼 잡았다
2021-11-08
최경식 기자 [ victory@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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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내 대표 시각예술축제로 자리매김한 강원국제트리엔날레가 홍천에서 3년 간의 대장정을 성황리에 마무리했습니다.
올해는 코로나19 악재 속에서도 온·오프라인으로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마련 돼, 흥행과 경제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다는 평가입니다.
보도에 최경식 기자입니다.
[리포터]
평창동계올림픽의 문화 유산 사업으로 2019년 홍천에서 시작한 강원국제트리엔날레.
2년 전 '강원작가전'과 지난해 '강원키즈트리엔날레'에 이어 3년차인 올해는 가장 큰 규모로 치러졌습니다.
폐교 교실과 군부대 옛 탄약정비 공장 등 유휴공간이 화려한 전시장으로 탈바꿈했고,
'따스한 재생'이란 축제 주제에 걸맞게 예술을 통해 일상 회복을 꿈꾸는 힐링을 제공했습니다.
전 세계 39개국 대표 작가들이 120여 점의 작품들을 선보이는가 하면,
메타버스를 도입하는 등 온라인 전시도 다양하게 진행 돼 호응을 얻었습니다.
올해 팬데믹이라는 악조건 속에서도 축제장을 찾은 방문객은 모두 만 7천여 명.
2019년 만 명, 지난해 만 3천여 명에 이어 가장 큰 흥행을 거뒀습니다.
축제 장소도 전통시장으로까지 확대 돼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입니다.
[인터뷰]
"우리 시장을 몰랐던 사람들이 강원도 뿐만 아니라 전국에 있는 예술인들. 또 자녀들에게 뭔가 보여주고 싶어하는 고객들한테 중앙시장을 알릴 수 있는 좋은 홍보 기회가 됐다고 판단합니다."
강원국제트리엔날레의 경제적 파급 효과는 2년 전 26억 원에 이어 지난해에는 57억 원.
홍천군은 올해 최소 70억 원 이상의 경제적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기존에 홍천에서 못 보던 미술에 대해서 새롭게 접하다 보니까 주민 반응도 점점 올라가고. 문화를 통한 지역 재생에 한 역할을 했다고 생각합니다."
◀클로징▶
"강원도 각 시군을 돌며 개최하는 강원국제트리엔날레는 내년부터 3년간 평창에서 이어집니다."
G1 뉴스 최경식 입니다.
국내 대표 시각예술축제로 자리매김한 강원국제트리엔날레가 홍천에서 3년 간의 대장정을 성황리에 마무리했습니다.
올해는 코로나19 악재 속에서도 온·오프라인으로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마련 돼, 흥행과 경제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다는 평가입니다.
보도에 최경식 기자입니다.
[리포터]
평창동계올림픽의 문화 유산 사업으로 2019년 홍천에서 시작한 강원국제트리엔날레.
2년 전 '강원작가전'과 지난해 '강원키즈트리엔날레'에 이어 3년차인 올해는 가장 큰 규모로 치러졌습니다.
폐교 교실과 군부대 옛 탄약정비 공장 등 유휴공간이 화려한 전시장으로 탈바꿈했고,
'따스한 재생'이란 축제 주제에 걸맞게 예술을 통해 일상 회복을 꿈꾸는 힐링을 제공했습니다.
전 세계 39개국 대표 작가들이 120여 점의 작품들을 선보이는가 하면,
메타버스를 도입하는 등 온라인 전시도 다양하게 진행 돼 호응을 얻었습니다.
올해 팬데믹이라는 악조건 속에서도 축제장을 찾은 방문객은 모두 만 7천여 명.
2019년 만 명, 지난해 만 3천여 명에 이어 가장 큰 흥행을 거뒀습니다.
축제 장소도 전통시장으로까지 확대 돼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입니다.
[인터뷰]
"우리 시장을 몰랐던 사람들이 강원도 뿐만 아니라 전국에 있는 예술인들. 또 자녀들에게 뭔가 보여주고 싶어하는 고객들한테 중앙시장을 알릴 수 있는 좋은 홍보 기회가 됐다고 판단합니다."
강원국제트리엔날레의 경제적 파급 효과는 2년 전 26억 원에 이어 지난해에는 57억 원.
홍천군은 올해 최소 70억 원 이상의 경제적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기존에 홍천에서 못 보던 미술에 대해서 새롭게 접하다 보니까 주민 반응도 점점 올라가고. 문화를 통한 지역 재생에 한 역할을 했다고 생각합니다."
◀클로징▶
"강원도 각 시군을 돌며 개최하는 강원국제트리엔날레는 내년부터 3년간 평창에서 이어집니다."
G1 뉴스 최경식 입니다.
최경식 기자 victory@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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