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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1> '나라꽃 명소' 무궁화수목원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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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오늘 G1 8뉴스는 홍천군의 지역 현안을 중심으로 특집으로 전해드립니다.

홍천은 기초지자체 중 가장 면적이 넓은 곳이면서, 나라꽃 무궁화의 고장이기도 한데요.

국내 유일의 무궁화수목원을 조성해, 관광객들의 발길을 끌고 있습니다.
원석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터]
백색단심이 하늘 높이 뻗은 무궁화 조형물이 한눈에 들어옵니다.

국내에서 처음으로 나라꽃을 테마로 한 무궁화수목원입니다.

2017년, 홍천군이 축구장 44개 면적으로 조성한 수목원엔 무궁화만 100여 종에 이릅니다.

수목원을 찾은 관람객들은 일출에 피고 일몰과 함께 지는 무궁화를 한껏 구경하고,

날이 저물면 형형색색의 야간 조명을 따라 한참을 거닐 수도 있습니다.

/고즈넉한 분위기가 입소문을 타면서 무궁화수목원의 방문객은 해마다 늘고 있는데,

올해는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20만 명을 돌파했습니다./



"홍천 무궁화수목원을 힐링 관광지로 만들어줄 숲속 도서관도 지난달 문을 열었습니다."

숲속 도서관은 아이와 함께 오는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해, 어린이도서관은 물론 북카페까지 꾸며놨습니다.

또, 미술 작품을 관람할 수 있는 전시공간을 마련했고, 숲과 연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방문객 분들이 숲속 도서관 안에서도 수목원을 조망할 수 있고, 여유를 즐길 수 있다는 것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습니다."

홍천군은, 산림청이 나라꽃 명소로 선정한 무궁화수목원을 강원도 중부권을 대표하는 힐링 관광지로 키워나갈 계획입니다.
G1뉴스 원석진입니다.
원석진 기자 won@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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