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가 강원도청사 캠프페이지 신축 수용 의사를 밝힌 것과 관련해, 춘천지역시민사회단체가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춘천시민사회단체네트워크는 성명서를 통해 이재수 시장이 허영 의원의 제안을 수용한 것은 지난 10여년 이상 수많은 시민 의견 수렴 과정을 거쳐 확정된 시민복합공원 계획을 부정한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또, 이재수 시장이 말한 "정책적 용단"은 개인의 정치적 결정에 불과한 판단이라며, 춘천의 100년 대계를 말 한마디로 뒤엎지 말라고 촉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