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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소금산 그랜드밸리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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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원주 간현관광지, 소금산 그랜드밸리가 나오라쇼 개막 이후, 연일 대박 행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올해 말 그랜드 오픈을 앞두고 흥행을 이어가기 위해, 종합놀이터와 수변체험 등도 속속 개장해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조기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터]
알록달록, 가을 단풍색을 닮은 보트가 간현관광지 삼산천 맑은 물 위에 떴습니다.

물 위에서 타는 범퍼카로, 남녀노소 누구나 안전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해빙기 이후 정식 개장을 앞두고 이달 말까지 시범 운영하는데, 무료 이용이 가능합니다.

앞서 문을 연 종합놀이터 네트어드벤처에 이어 가족 관광객을 겨냥한 야심찬 프로그램입니다.

[인터뷰]
"물이 생각보다 깊지 않아서 안전하다는 생각이 들었고요. 아이들이 타도 운전 조작이 쉬워서 무척 재미있을 것 같아요. 부모님이랑 같이 타면 아이들한테 좋은 추억을 줄 것 같아서 좋았습??다."

지난달 1일 개장한 빛의 향연, 나오라쇼는 이미 흥행에 성공했습니다.

1일 2회 공연에 회당 500석까지 예매를 하고 있는데, 현재까지 전석 매진입니다.

다음달 말에는 소금산 그랜드밸리가 정식 개장합니다.

절벽 면에 조성 중인 아찔한 잔도와 유리 바닥 전망대, 유리 다리까지 한국의 장가계라 이름 붙여도 손색이 없을 정도입니다.

소금산의 장대한 풍경을 감상하며 걷기 여행을 만끽하고, 각종 체험 시설과 레이져쇼까지 즐길 수 있는 종합 관광지가 갖춰지는 겁니다.

[인터뷰]
"이곳은 그랜드 밸리가 그냥 산악에서만 이뤄지는 관광지가 아니라, 아이들을 위한 물놀이 시설까지 갖추고 있어서 종합 관광지로 개발할 계획입니다."

원주시는 체류형 관광객 확보를 위해 소금산 그랜드 밸리에 글램핑장도 조성해, 내년 3월부터 정식 운영에 들어갈 계획입니다.
G1뉴스 조기현입니다.
조기현 기자 downckh@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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