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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안 곳곳 대형 화재 '주의보'
2021-11-23
김도운 기자 [ helpkim@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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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요즘 건조한 날씨가 계속되고 있는데요, 어젯밤엔 강풍주의보까지 내려지면서 동해안 곳곳에서 대형 화재가 잇따랐습니다.
겨울철 화재 주의하셔야 겠습니다.
김도운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터]
시뻘건 불길이 여기저기서 치솟습니다.
매캐한 연기에 앞을 분간하기 힘들 정돕니다.
굴삭기 까지 동원돼 폐기물을 꺼내고 연신 물을 뿌려보지만 불을 끄기 쉽지 않습니다.
어제 저녁 6시 34분쯤 강릉시 강동면 건축 폐기물 창고에서 난 화재입니다.
"특히 어젯밤 동해안 지역 일대에는 강풍주의보가 내려졌던 만큼 창고에서 난 불이 인근 야산으로 번질뻔한 아찔한 상황이었습니다."
불은 밤샘 사투 끝에 폐기물 300톤과 공장 1동을 태우고 13시간 반만에야 꺼졌습니다.
보다 못한 일부 주민들은 직접 화재 진압에 나서기도 했습니다.
[인터뷰]
"번질까봐, 제일 걱정은 산으로 번질까봐 제일
불안했죠. 엄청났죠 옥계 산불같이 될까봐..."
오늘 새벽 4시 24분쯤에는 동해시 구호동의 한 스티로폼 공장에서 불이나 건물 일부를 태우고 2시간여 만에 진화됐습니다.
도내 곳곳에서는 어제부터 크고 작은 화재 10건이 발생했습니다.
[인터뷰]
"강원도내 최근 2년간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평균 780건으로 전체 화재 발생 비율의 45%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일상생활 속 화재예방 실천과 요즘 날씨가 쌀쌀해져 겨울철 화재예방도 같이 당부 드리겠습니다."
기상청은 오늘 동해안 6개 지역에 건조주의보와 함께 순간 최대 풍속 20m 이상의 강풍이 불 것으로 예상된다며 산불 등 화재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G1뉴스 김도운입니다.
요즘 건조한 날씨가 계속되고 있는데요, 어젯밤엔 강풍주의보까지 내려지면서 동해안 곳곳에서 대형 화재가 잇따랐습니다.
겨울철 화재 주의하셔야 겠습니다.
김도운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터]
시뻘건 불길이 여기저기서 치솟습니다.
매캐한 연기에 앞을 분간하기 힘들 정돕니다.
굴삭기 까지 동원돼 폐기물을 꺼내고 연신 물을 뿌려보지만 불을 끄기 쉽지 않습니다.
어제 저녁 6시 34분쯤 강릉시 강동면 건축 폐기물 창고에서 난 화재입니다.
"특히 어젯밤 동해안 지역 일대에는 강풍주의보가 내려졌던 만큼 창고에서 난 불이 인근 야산으로 번질뻔한 아찔한 상황이었습니다."
불은 밤샘 사투 끝에 폐기물 300톤과 공장 1동을 태우고 13시간 반만에야 꺼졌습니다.
보다 못한 일부 주민들은 직접 화재 진압에 나서기도 했습니다.
[인터뷰]
"번질까봐, 제일 걱정은 산으로 번질까봐 제일
불안했죠. 엄청났죠 옥계 산불같이 될까봐..."
오늘 새벽 4시 24분쯤에는 동해시 구호동의 한 스티로폼 공장에서 불이나 건물 일부를 태우고 2시간여 만에 진화됐습니다.
도내 곳곳에서는 어제부터 크고 작은 화재 10건이 발생했습니다.
[인터뷰]
"강원도내 최근 2년간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평균 780건으로 전체 화재 발생 비율의 45%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일상생활 속 화재예방 실천과 요즘 날씨가 쌀쌀해져 겨울철 화재예방도 같이 당부 드리겠습니다."
기상청은 오늘 동해안 6개 지역에 건조주의보와 함께 순간 최대 풍속 20m 이상의 강풍이 불 것으로 예상된다며 산불 등 화재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G1뉴스 김도운입니다.
김도운 기자 helpkim@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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