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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설 대비 제설 준비 '이상무'
2021-11-23
박성준 기자 [ yes@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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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기온이 뚝 떨어졌습니다.
오늘 영서 남부 지역에는 눈발이 날리기도 했는데요, 예보 상으로는 올해 눈이 제법 내린다고 하니 걱정입니다.
한국도로공사는 강도 높은 제설 대책을 마련했습니다.
박성준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터]
지난해 3월, 영동고속도로는 그야말로 전쟁터나 다름없었습니다.
최대 적설량 50㎝의 폭설로 고속도로는 오도 가도 못하는 차량들로 주차장이 됐습니다.
폭설이 내린 뒤 7시간이 지나서야 겨우 1차로를 확보해 통행이 가능했습니다.
당시 제설 작업이 어려웠던 이유 중 하나로 유관 기관과의 협력 체계가 문제점으로 제기됐는데,
올해는 육군본부가 아닌 일선 군부대 등과 협력해 신속한 인력 투입이 가능해졌습니다.
[인터뷰]
"영동지역 폭설에서 제기된 유관기관과의 상호 정보 공유와 협력체계에 대한 문제점을 개선하고, 고립 차량에 대한 구호 구난 활동을 강화하는데 중점을 두고 추진하였습니다."
한국도로공사는 내년 4월까지 강원권 특별 제설 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강도 높은 제설 준비에 나섰습니다.
올겨울에는 염화칼슘과 소금 등 제설 자원을 전년보다 140% 이상 확보했고,
제설 인원을 2천여 명으로 늘리고, 제설 장비도 천여 대 이상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폭설 시 상습 정체를 빚던 대관령과 강릉 등에는 소형 제설기를 시범 운영합니다.
이 밖에 도로 열선과 자동염수 분사장치, 고속도로 드론까지 동원하기로 했습니다.
[인터뷰]
"폭설로 고속도로에 고립되는 경우 한국도로공사 콜센터(1588-2504)로 연락하셔서 현재 위치와 상황을 전달한 후에 안전하게 차량 내에서 대기해 주시길 당부드립니다."
한국도로공사 강원본부는 올겨울 강설량은 전년보다 비슷할 전망이지만, 이상 기온으로 폭설이 잦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개인별 제설 장비와 구호물품 등을 미리 준비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G1 뉴스 박성준입니다.
기온이 뚝 떨어졌습니다.
오늘 영서 남부 지역에는 눈발이 날리기도 했는데요, 예보 상으로는 올해 눈이 제법 내린다고 하니 걱정입니다.
한국도로공사는 강도 높은 제설 대책을 마련했습니다.
박성준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터]
지난해 3월, 영동고속도로는 그야말로 전쟁터나 다름없었습니다.
최대 적설량 50㎝의 폭설로 고속도로는 오도 가도 못하는 차량들로 주차장이 됐습니다.
폭설이 내린 뒤 7시간이 지나서야 겨우 1차로를 확보해 통행이 가능했습니다.
당시 제설 작업이 어려웠던 이유 중 하나로 유관 기관과의 협력 체계가 문제점으로 제기됐는데,
올해는 육군본부가 아닌 일선 군부대 등과 협력해 신속한 인력 투입이 가능해졌습니다.
[인터뷰]
"영동지역 폭설에서 제기된 유관기관과의 상호 정보 공유와 협력체계에 대한 문제점을 개선하고, 고립 차량에 대한 구호 구난 활동을 강화하는데 중점을 두고 추진하였습니다."
한국도로공사는 내년 4월까지 강원권 특별 제설 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강도 높은 제설 준비에 나섰습니다.
올겨울에는 염화칼슘과 소금 등 제설 자원을 전년보다 140% 이상 확보했고,
제설 인원을 2천여 명으로 늘리고, 제설 장비도 천여 대 이상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폭설 시 상습 정체를 빚던 대관령과 강릉 등에는 소형 제설기를 시범 운영합니다.
이 밖에 도로 열선과 자동염수 분사장치, 고속도로 드론까지 동원하기로 했습니다.
[인터뷰]
"폭설로 고속도로에 고립되는 경우 한국도로공사 콜센터(1588-2504)로 연락하셔서 현재 위치와 상황을 전달한 후에 안전하게 차량 내에서 대기해 주시길 당부드립니다."
한국도로공사 강원본부는 올겨울 강설량은 전년보다 비슷할 전망이지만, 이상 기온으로 폭설이 잦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개인별 제설 장비와 구호물품 등을 미리 준비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G1 뉴스 박성준입니다.
박성준 기자 yes@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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