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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소금산 그랜드밸리'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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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원주 소금산에 출렁다리와 연결되는 '그랜드 밸리' 고공 산책로가 완성됐습니다.

오늘부터 일부 구간이 임시 개장했는데요,

김도운 기자가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리포터]
깎아지른 절벽을 따라 밑이 뻥 뚫려있는 아찔한 길이 이어집니다.

절벽과 연결된 150m 높이의 고공 전망대도 생겼습니다.



"숲속 길과 절벽 길을 따라 도착한 이곳 전망대에서는 간현산과 소금산 일대를 한눈에 담을 수 있습니다"

간현관광지 일대에 조성된 소금산 그랜드 밸리입니다.

출렁다리를 지나 데크길인 하늘정원을 빠져나오면 짜릿함을 즐길 수 있는 소금 잔도와 전망대로 이어지는 코스입니다.

[인터뷰]
"너무 좋은데요. 여기(소금)잔도 갈때도, 중국 장가계 잔도를 다녀왔었는데 거기와 비슷하게 아주 잘해놨습니다."

다음달에는 전망대와 연결되는 400m짜리 '울렁다리'도 조성됩니다.

내년에는 출렁다리 앞에 케이블카가 설치되고 울렁다리에는 산악 에스컬레이터가 추가돼 소금산 그랜드 밸리를 완성하게 됩니다.

[인터뷰]
"앞으로 이 관광지가 종합적으로 완성되면 연간 200만명 이상이 찾는, 종합 관광지로 성장 발전하면 지역경제에도 커다란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원주시는 간현관광지 내에 글램핑장과 놀이시설을 추가하고 야간 코스인 '나오라쇼' 등과 연계해 내년부터 정식 운영에 들어갈 계획입니다.
G1뉴스 김도운입니다.
김도운 기자 helpkim@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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