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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D-100, 강원도 민심 잡기 '올인'
2021-11-29
김기태 기자 [ purekitae@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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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내년 3월 9일 대선이 오늘로 꼭 100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정치권이 대선 정국으로 빠르게 흘러가면서 여·야 각 정당도 강원도 관련 공약을 발표하는 등 선거 준비에 여념이 없는데요,
접전이 예상되는 만큼 중립지대인 강원도 민심 잡기에 여야 모두 총력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기태기자입니다.
[리포터]
대선이 100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정치권이 빠르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강원도당은 이재명 대선 후보를 필두로 정권 재창출을 위한 기반 다지기에 여념이 없습니다.
지난 2017년 제19대 대선과 1년 후 지방선거에서 압승한 전례를 발판으로 다시 한번 강원도의 맹주임을 확인하겠다는 계획입니다.
내일(30일, 오늘)로 예정된 '강원도 대전환 선대위' 출범을 통해 강원도 대선 의제 선정과 공약 현실화를 위한 준비에 나섭니다.
[인터뷰]
"경제를 성장시킬 후보, 민생 대통령, 경제 대통령, 이재명 후보의 미래 비전과 정책 공약을 가지고 도민들께 낮은 자세로 간곡하게 지지를 호소 드리겠습니다."
국민의힘 강원도당도 선거 준비에 올인하고 있습니다.
윤석열 대선 후보의 최측근에 권성동, 이양수 의원이 포진하는 등 도 출신 국회의원들이 대선체제를 진두지휘하고 있습니다.
도 출신 노용호, 이호근 전 도당 사무처장이 중앙당 요직에 발탁됐고, 강원도당도 선거 중심으로 개편해 어느 선거보다 도민 여론을 중앙에 잘 전달할 수 있게 됐다고 자평하고 있습니다.
다음달 6일에는 강원도당 선대위를 출범할 계획입니다.
[인터뷰]
"공정과 상식, 법치를 회복하고 경제를 살리라는 도민들의 엄중한 명령을 잘 받들어서 반드시 정권을 교체하고 도정을 교체해 도민들의 꿈과 희망을 지켜내겠습니다."
정의당 강원도당도 심상정 대선 후보의 강원도 관련 공약을 점검하고, 추후 방문 일정을 조율하는 등 대선 채비에 몰두하고 있습니다.
"결국, 내년 대선은 3개월 후 지방선거와 연결되는 만큼, 여·야 모두 필사즉생의 각오로 나서고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어느쪽이 강원도와 도민에게 최선의 이익이 될 지를 판단하는 것이 최대 관건이 될 전망입니다. G1뉴스 김기태입니다."
내년 3월 9일 대선이 오늘로 꼭 100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정치권이 대선 정국으로 빠르게 흘러가면서 여·야 각 정당도 강원도 관련 공약을 발표하는 등 선거 준비에 여념이 없는데요,
접전이 예상되는 만큼 중립지대인 강원도 민심 잡기에 여야 모두 총력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기태기자입니다.
[리포터]
대선이 100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정치권이 빠르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강원도당은 이재명 대선 후보를 필두로 정권 재창출을 위한 기반 다지기에 여념이 없습니다.
지난 2017년 제19대 대선과 1년 후 지방선거에서 압승한 전례를 발판으로 다시 한번 강원도의 맹주임을 확인하겠다는 계획입니다.
내일(30일, 오늘)로 예정된 '강원도 대전환 선대위' 출범을 통해 강원도 대선 의제 선정과 공약 현실화를 위한 준비에 나섭니다.
[인터뷰]
"경제를 성장시킬 후보, 민생 대통령, 경제 대통령, 이재명 후보의 미래 비전과 정책 공약을 가지고 도민들께 낮은 자세로 간곡하게 지지를 호소 드리겠습니다."
국민의힘 강원도당도 선거 준비에 올인하고 있습니다.
윤석열 대선 후보의 최측근에 권성동, 이양수 의원이 포진하는 등 도 출신 국회의원들이 대선체제를 진두지휘하고 있습니다.
도 출신 노용호, 이호근 전 도당 사무처장이 중앙당 요직에 발탁됐고, 강원도당도 선거 중심으로 개편해 어느 선거보다 도민 여론을 중앙에 잘 전달할 수 있게 됐다고 자평하고 있습니다.
다음달 6일에는 강원도당 선대위를 출범할 계획입니다.
[인터뷰]
"공정과 상식, 법치를 회복하고 경제를 살리라는 도민들의 엄중한 명령을 잘 받들어서 반드시 정권을 교체하고 도정을 교체해 도민들의 꿈과 희망을 지켜내겠습니다."
정의당 강원도당도 심상정 대선 후보의 강원도 관련 공약을 점검하고, 추후 방문 일정을 조율하는 등 대선 채비에 몰두하고 있습니다.
"결국, 내년 대선은 3개월 후 지방선거와 연결되는 만큼, 여·야 모두 필사즉생의 각오로 나서고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어느쪽이 강원도와 도민에게 최선의 이익이 될 지를 판단하는 것이 최대 관건이 될 전망입니다. G1뉴스 김기태입니다."
김기태 기자 purekitae@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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