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의 코로나19 확산세가 거센 가운데, 오늘 강원도 12개 시·군에서 101명이 신규 확진됐습니다.

지역별로는 원주 28명, 춘천 15명, 동해 12명, 고성 11명, 강릉 10명, 양구 8명, 속초 6명, 홍천과 평창 각 3명, 영월과 화천 각 2명, 양양 1명입니다.

동해의 한 사우나에선 이용객 등 12명이 집단감염됐고, 강원도 누적 확진자는 9,317명으로 늘었습니다.

특히 내일부터 비수도권에선 사적모임이 8명으로 제한되고, 방역패스 없이는 대부분의 실내 다중이용시설을 이용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