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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최고층 아파트 분양권 자진 포기?"
2021-12-17
원석진 기자 [ won@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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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강원도도 최근 아파트값이 무섭게 올랐습니다.
분양만 받으면 억대 프리미엄이 붙는 기현상이 벌어지고 있는데요,
그래서 그런지 최근 춘천 지역 최고층 아파트가 입주 석달을 앞두고 스무채 가까이 다시 청약이 풀려, 주목받고 있습니다.
원석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터]
내년 3월 입주를 앞두고 있는 춘천의 신축 아파트 단지입니다.
지하 7층에 지상 49층, 1,170여 세대 규모의 강원도 최고층 아파트입니다.
대형 아울렛까지 갖춘 주상복합단지여서,
2019년 청약 당시 경쟁률이 춘천지역 역대 최고인 27:1을 기록했습니다.
"그런데 치열한 청약 경쟁률을 보인 이 아파트에서 일부 세대의 분양이 해지돼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입주 석달을 남기고 20 세대를 다시 모집하기로 한 겁니다.
잔여세대 모두 주거전용면적은 84㎡, 공용면적까지 합치면 선호도가 높은 34평형입니다.
현재 이 아파트에는 프리미엄이 수억 원 붙어 있는데다 전매 제한, 청약통장, 청약가점이 없는 무작위 추첨이어서 초미의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인터뷰]
"지금도 상당히 많은 인기가 있는 아파트이고요. 이렇게 잔금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분양하는 일은 매우 이례적인 일입니다. 경쟁률이 한 200대 1 이상 나올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습니다."
/취재진이 업계 관계자를 통해 입수한 정보에 따르면,
잔여세대는 부적격 당첨으로 분양이 해지된 게 아니라 대부분 직접 분양권을 포기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7천만 원에 달하는 계약금을 걸지 못했거나,
분양권 전매를 노렸지만 당시 프리미엄이 형성되지 않아 계약을 포기했을 수도 있다는 분석입니다.
한국부동산원은 아파트 분양 해지 사유를 따로 파악하고 있지는 않다고 밝혔습니다.
G1뉴스 원석진입니다.
강원도도 최근 아파트값이 무섭게 올랐습니다.
분양만 받으면 억대 프리미엄이 붙는 기현상이 벌어지고 있는데요,
그래서 그런지 최근 춘천 지역 최고층 아파트가 입주 석달을 앞두고 스무채 가까이 다시 청약이 풀려, 주목받고 있습니다.
원석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터]
내년 3월 입주를 앞두고 있는 춘천의 신축 아파트 단지입니다.
지하 7층에 지상 49층, 1,170여 세대 규모의 강원도 최고층 아파트입니다.
대형 아울렛까지 갖춘 주상복합단지여서,
2019년 청약 당시 경쟁률이 춘천지역 역대 최고인 27:1을 기록했습니다.
"그런데 치열한 청약 경쟁률을 보인 이 아파트에서 일부 세대의 분양이 해지돼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입주 석달을 남기고 20 세대를 다시 모집하기로 한 겁니다.
잔여세대 모두 주거전용면적은 84㎡, 공용면적까지 합치면 선호도가 높은 34평형입니다.
현재 이 아파트에는 프리미엄이 수억 원 붙어 있는데다 전매 제한, 청약통장, 청약가점이 없는 무작위 추첨이어서 초미의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인터뷰]
"지금도 상당히 많은 인기가 있는 아파트이고요. 이렇게 잔금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분양하는 일은 매우 이례적인 일입니다. 경쟁률이 한 200대 1 이상 나올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습니다."
/취재진이 업계 관계자를 통해 입수한 정보에 따르면,
잔여세대는 부적격 당첨으로 분양이 해지된 게 아니라 대부분 직접 분양권을 포기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7천만 원에 달하는 계약금을 걸지 못했거나,
분양권 전매를 노렸지만 당시 프리미엄이 형성되지 않아 계약을 포기했을 수도 있다는 분석입니다.
한국부동산원은 아파트 분양 해지 사유를 따로 파악하고 있지는 않다고 밝혔습니다.
G1뉴스 원석진입니다.
원석진 기자 won@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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