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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후보 강원 방문.."공정성 회복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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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일주일새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심상정 정의당 후보가 잇따라 강원도를 방문했고,

오늘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찾았습니다.
코로나 탓에 애초 일정은 축소했지만, 원주 기업 현장을 찾아 균형과 공정을 강조했습니다.
윤수진 기자입니다.


[리포터]
오늘 SNS를 통해 '중소기업 혁신성장에 마중물을 붓겠다'고 공약을 발표한 이재명 후보,

강원도 첫 행선지로 원주의 한 중소기업 공장을 찾았습니다.

대선 후보로 선출된 후 첫 강원도 방문입니다.

이 후보는 공장 직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지역과 기업의 균형 속에서 공정하고 합당한 보상이 이뤄져야 한다"며,

경제가 살아나고 새롭게 성장하는 사회로 나아가야 한다고 역설했습니다.



"제가 공정성장이라는 얘기를 자주 드리는데, 노동자와 기업, 대기업과 중소기업, 지역과 기업, 지방과 수도권 사이의 균형을 좀 회복하고 공정한 룰이 작동하고 상응하는 보상이 제대로 주어지는 사회면 의욕도 생기고."

이 후보는 당초 2박 3일 동안, 광부였던 아버지와 유년기를 보냈던 태백 등 도내 12개 시·군을 방문하기로 했지만,

어제 나온 정부의 강화된 방역 조치에 따라 일정은 대폭 수정됐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도당은, 코로나19 발생 추이를 지켜본 뒤,

매주 전국 각지를 순회하는 이재명 후보의 내년 '매타버스 시즌2'의 첫 방문지로 강원도를 찾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후보는 오늘 원주 방문을 마치고 평창 월정사를 찾는 등 비공개 일정을 소화한 가운데,

강원도 방문 일정에 맞춰 민간인 통제구역 축소와 접경지 주민 우선 채용 등,

선대위를 통해 접경지역 지원 관련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G1뉴스 윤수진입니다.
윤수진 기자 ysj@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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