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강원도에서는 코로나19 신규 양성 확진자가 13개 시군에서 90명 나왔습니다.


시군별로는 춘천이 15명으로 가장 많고, 원주와 속초 14명, 홍천 10명 등입니다.

대부분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이고, 속초에선 지역 금융기관 관계자들의 감염이 이어졌습니다.

감염 경로를 확인할 수 없는 확진자에 대해선 방역당국의 역학조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도내 누적 확진자는 11,065명입니다.

코로나19 확산세 속에 정부의 강화된 거리두기 방침이 오늘부터 적용되면서 강원도도 수도권과 마찬가지로 사적 모임 인원이 4인까지만 허용되고,

백신 예방 접종을 하지 않았거나 1차만 맞은 사람 등은 음성 확인서가 없으면 4인 모임 자리에 참여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