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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앞둔 강원도 코로나19 '비상'
2021-12-24
박성준 기자 [ yes@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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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 하루도 도내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백 명 넘게 발생했습니다.
특히 원주의 상황이 좋지 않은데요,
오미크론 변이가 확인된데 이어 전통시장 집단 감염까지 발생했습니다.
성탄절인 이번 주말부터 연말까지가 확산의 고비가 될 전망입니다.
박성준 기자입니다.
[리포터]
원주 최대 번화가 중 한 곳인 남부시장입니다.
상가마다 문이 굳게 잠겼고, 출입이 통제됐습니다.
확진자가 다녀간 뒤 상인 20명이 무더기로 확진됐기 때문입니다.
방역당국은 긴급 방역에 나서는 한편 접촉자를 대상으로 선별검사를 하고 있습니다.
도내 전통시장에서 집단 감염이 발생한 건 이번이 처음인데, 역시나 밀폐된 공간이 문제였습니다.
"시장 내에서 확진자가 다수 발생했기 때문에 그에 따른 방역조치를 강화할 예정입니다. 일단은 시장에 대한 잠정 폐쇄를 요청을 했고."
방역 당국은 오미크론 변이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질병 관리청에 검사를 의뢰했습니다.
원주에서는 유치원에서도 이틀새 교사와 원아 등 6명이 확진되는 등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춘천과 속초에서도 확진자의 가족이나 직장동료 등 산발적인 감염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로써 도내 누적 확진자는 만 2천명에 육박하고 있고, 병상 가동률은 62%를 넘어섰습니다.
◀브릿지▶
"도내 중증환자 치료 병상 가동률도 83%를 넘어서면서 병상 확보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강원도는 성탄절인 내일부터 연말로 이어지는 다음주까지를 방역의 중대 고비로 보고, 방역 수칙 점검을 강화활 방침입니다.
G1뉴스 박성준입니다.
오늘 하루도 도내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백 명 넘게 발생했습니다.
특히 원주의 상황이 좋지 않은데요,
오미크론 변이가 확인된데 이어 전통시장 집단 감염까지 발생했습니다.
성탄절인 이번 주말부터 연말까지가 확산의 고비가 될 전망입니다.
박성준 기자입니다.
[리포터]
원주 최대 번화가 중 한 곳인 남부시장입니다.
상가마다 문이 굳게 잠겼고, 출입이 통제됐습니다.
확진자가 다녀간 뒤 상인 20명이 무더기로 확진됐기 때문입니다.
방역당국은 긴급 방역에 나서는 한편 접촉자를 대상으로 선별검사를 하고 있습니다.
도내 전통시장에서 집단 감염이 발생한 건 이번이 처음인데, 역시나 밀폐된 공간이 문제였습니다.
"시장 내에서 확진자가 다수 발생했기 때문에 그에 따른 방역조치를 강화할 예정입니다. 일단은 시장에 대한 잠정 폐쇄를 요청을 했고."
방역 당국은 오미크론 변이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질병 관리청에 검사를 의뢰했습니다.
원주에서는 유치원에서도 이틀새 교사와 원아 등 6명이 확진되는 등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춘천과 속초에서도 확진자의 가족이나 직장동료 등 산발적인 감염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로써 도내 누적 확진자는 만 2천명에 육박하고 있고, 병상 가동률은 62%를 넘어섰습니다.
◀브릿지▶
"도내 중증환자 치료 병상 가동률도 83%를 넘어서면서 병상 확보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강원도는 성탄절인 내일부터 연말로 이어지는 다음주까지를 방역의 중대 고비로 보고, 방역 수칙 점검을 강화활 방침입니다.
G1뉴스 박성준입니다.
박성준 기자 yes@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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