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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브리핑> 새해 달라지는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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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임인년 새해가 시작되면서 강원교육도 적지 않은 변화가 예상됩니다.

특히 올해도 코로나 19가 교육 현장을 힘들게 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강원도교육청은 어느 때보다 '안전한' 교육 환경 조성과 강화된 수업으로 성장하는 강원교육을 만들어간다는 계획입니다.

새해 달라지는 교육을 송혜림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리포터]
강원도교육청은 올해 크게 '수업'과 '안전' 두 분야에서, 지난해보다 더 내실있는 교육을 이끌어간다는 계획입니다.

/지난해 코로나19로 수업 결손 등이 발생한 것을 경험으로, 온오프라인 연계 수업을 강화합니다./

/먼저 교사들의 유튜브 수업 역량을 키우기 위한 연수를 분기별로 연간 4회 실시하고,

온라인 콘텐츠를 교과서로 잘 활용하고 있는 학교를 '선도학교'로 지정해 운영합니다./

/초등학교의 경우 학년별 제각각이었던 등교 대책으로, 저학년 대상 읽고 쓰기, 즉 '문해력'과, '수리력'을 높이기 위한 '기초학력 전담교사'를 배치합니다./

/교육현장 안전도 강화됩니다.

학교별 감염병 위기 대응 시스템 정착을 위한 지원이 확대됩니다./

/가장 많은 우려를 낳았던 '초등돌봄교실'도, 방과후 연계형 돌봄교실 등의 운영을 통한 보완책이 마련됩니다./

[리포터]
강원도교육청은 또 전국단위 남북교육 교류 협의체를 만들고, 지난해 고성군에 조성한 '제진역, 통일로 가는 평화열차'를 활용한 평화교육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입니다.

학교 밖 청소년 등 위기 학생을 위해 학생 중심의 종합상담을 갖춘, 통합지원 시스템도 본격 가동합니다.

급식에도 변화가 예상됩니다. 급식 표준단가가 올해부터 대폭 오르는 만큼, 지역 친환경 식재료와 제철 과일 등의 제공이 기대됩니다.

강원에듀버스 운영에 있어서도 통학노선과 배차시간을 지난해보다 늘리고,

노후화된 학교 공간 등을 리모델링해 이른바 '미래학교'로 전환해 나가는 스마트 학교 만들기도 속도를 낼 전망입니다.
G1뉴스 송혜림입니다.
송혜림 기자 shr@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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