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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달 앞두고.." 국제대회 줄줄이 연기
2022-01-10
정동원 기자 [ MESSIAH@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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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강원도가 올해 야심차게 추진하던 대형 국제 행사가 줄줄이 연기되고 있습니다.
오미크론 변이 출현과 위드 코로나 후폭풍에 따른 코로나19 재확산이 원인인데, 내년 개최 여부도 확신할 수 없어 노심초사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정동원 기자입니다.
[리포터]
오는 5월 고성 세계잼버리수련장에서 열 예정이었던 2022 강원세계산림엑스포.
300억 원을 들여 산림이 갖는 가치와 평화를 접목한 대규모 행사로, 130만 명이 넘는 관람객을 유치할 계획이었습니다.
하지만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제동이 걸렸습니다.
조직위원회는 현 상황에서 정상 개최가 어렵다고 보고, 강원도에 사업계획 변경 승인을 요청했습니다.
성공적 개최를 위해 1년 연기하자는 겁니다.
◀브릿지▶
"강원세계산림엑스포 개최 여부는 이번주 내로 최종 결정될 전망입니다."
또 다른 대규모 국제 행사인 강릉 세계합창대회도 연기가 신중히 검토되고 있습니다.
동계올림픽 문화 유산 활용과 마이스(MICE) 산업 활성화가 목표인 만큼 비대면 온라인 개최는 의미가 없다는 판단에서 입니다.
또 코로나 재확산으로 모집 기간을 연장할 만큼 참가 접수 역시 저조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이미 지난달 대회 주관사인 독일 인터쿨투르 재단과 화상회의를 한 강릉시와 조직위는 이달 내로 한 번 더 회의를 갖고, 정상 개최 여부를 최종 결정할 방침입니다.
"우리는 온라인으로 할거면 하지 못해요. 이 사업비를 들이고 온라인으로 할 것 같으면 지역경제 파급효과도 없기 때문에 그래서 저희가 조심스럽게 1월달 까지.."
대신 강원도와 일선 지자체, 조직위는 1년 더 시간을 벌 수 있는 만큼, 행사 준비에 보다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G1뉴스 정동원입니다.
강원도가 올해 야심차게 추진하던 대형 국제 행사가 줄줄이 연기되고 있습니다.
오미크론 변이 출현과 위드 코로나 후폭풍에 따른 코로나19 재확산이 원인인데, 내년 개최 여부도 확신할 수 없어 노심초사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정동원 기자입니다.
[리포터]
오는 5월 고성 세계잼버리수련장에서 열 예정이었던 2022 강원세계산림엑스포.
300억 원을 들여 산림이 갖는 가치와 평화를 접목한 대규모 행사로, 130만 명이 넘는 관람객을 유치할 계획이었습니다.
하지만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제동이 걸렸습니다.
조직위원회는 현 상황에서 정상 개최가 어렵다고 보고, 강원도에 사업계획 변경 승인을 요청했습니다.
성공적 개최를 위해 1년 연기하자는 겁니다.
◀브릿지▶
"강원세계산림엑스포 개최 여부는 이번주 내로 최종 결정될 전망입니다."
또 다른 대규모 국제 행사인 강릉 세계합창대회도 연기가 신중히 검토되고 있습니다.
동계올림픽 문화 유산 활용과 마이스(MICE) 산업 활성화가 목표인 만큼 비대면 온라인 개최는 의미가 없다는 판단에서 입니다.
또 코로나 재확산으로 모집 기간을 연장할 만큼 참가 접수 역시 저조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이미 지난달 대회 주관사인 독일 인터쿨투르 재단과 화상회의를 한 강릉시와 조직위는 이달 내로 한 번 더 회의를 갖고, 정상 개최 여부를 최종 결정할 방침입니다.
"우리는 온라인으로 할거면 하지 못해요. 이 사업비를 들이고 온라인으로 할 것 같으면 지역경제 파급효과도 없기 때문에 그래서 저희가 조심스럽게 1월달 까지.."
대신 강원도와 일선 지자체, 조직위는 1년 더 시간을 벌 수 있는 만큼, 행사 준비에 보다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G1뉴스 정동원입니다.
정동원 기자 MESSIAH@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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