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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9> 삼척시, 청년복지 강화 '총력'
2022-01-11
김도운 기자 [ helpkim@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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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새해 시군별 현안과 과제를 짚어보는 기획보도 순서,
오늘은 삼척시입니다.
인구가 계속 감소하고 있는 삼척시는 청년들이 살기 좋은 도시를 조성해, 지역 소멸위기에 적극 대응한다는 계획입니다.
김도운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터]
지난해 삼척시 인구는 6만 5200여명으로 20년 전과 비교해 20%나 줄었습니다.
청년은 줄고 노인 인구는 늘면서 2015년부터는 초고령화 도시로 분류됐습니다.
삼척시는 그동안 큰 효과를 보지 못했던 출산 장려 위주의 정책에서 벗어나, 지역에 맞는 새로운 정책 발굴에 나섰습니다.
[인터뷰]
"인구정책을 총괄하는 TF팀을 구성했습니다.중점 과제를 발굴하고, 또 시민 아이디어 공모를 하고, 민간 전문가 중심의 삼척시인구정책위원회도 구성하기 위해서 조례제정 중에 있습니다. "
올해부터는 각 분야별로 중점 과제를 선정해 모든 세대가 함께할 수 있는 맞춤형 정책을 추진합니다.
특히 노인과 아동에 집중됐던 복지정책을 청년층으로까지 확대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연간 50~100만 원을 지원하는 청년수당부터 지역 출신 모든 대학생에게 연간 2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하는 과감한 청년지원책을 마련했습니다.
[인터뷰]
"청년 인구가 감소하고 또 복지혜택으로 부터 소외된, 그래서 빈곤을 겪고 있는 청년세대가 있기 때문에 지금 출산율이 감소를 하고 있다고 판단하고 앞으로 청년복지에 적극적인 투자를 할 생각입니다."
도시재생으로 청년을 위한 공간을 확대하고 지난해 건립된 청년센터를 통해 취업과 창업, 주거지원에도 나섭니다.
만 50세 미만 신혼부부에게는 5년간 1000만원을 지급하는 방안도 검토 중입니다.
사회초년생의 정주여건 기반을 구축해 노후까지 연결되는 지원책을 만들겠다는 겁니다.
[인터뷰]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그래서 여성이 행복하고, 또 청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고, 또 안정적인 소득을 바탕으로 노년이 행복한 그런 삼척을 만드는 게 삼척시의 목표입니다."
소멸 위기를 기회로 만들려는 삼척시의 노력이 어떤 결실을 맺을 지 주목됩니다.
G1뉴스 김도운입니다.
새해 시군별 현안과 과제를 짚어보는 기획보도 순서,
오늘은 삼척시입니다.
인구가 계속 감소하고 있는 삼척시는 청년들이 살기 좋은 도시를 조성해, 지역 소멸위기에 적극 대응한다는 계획입니다.
김도운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터]
지난해 삼척시 인구는 6만 5200여명으로 20년 전과 비교해 20%나 줄었습니다.
청년은 줄고 노인 인구는 늘면서 2015년부터는 초고령화 도시로 분류됐습니다.
삼척시는 그동안 큰 효과를 보지 못했던 출산 장려 위주의 정책에서 벗어나, 지역에 맞는 새로운 정책 발굴에 나섰습니다.
[인터뷰]
"인구정책을 총괄하는 TF팀을 구성했습니다.중점 과제를 발굴하고, 또 시민 아이디어 공모를 하고, 민간 전문가 중심의 삼척시인구정책위원회도 구성하기 위해서 조례제정 중에 있습니다. "
올해부터는 각 분야별로 중점 과제를 선정해 모든 세대가 함께할 수 있는 맞춤형 정책을 추진합니다.
특히 노인과 아동에 집중됐던 복지정책을 청년층으로까지 확대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연간 50~100만 원을 지원하는 청년수당부터 지역 출신 모든 대학생에게 연간 2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하는 과감한 청년지원책을 마련했습니다.
[인터뷰]
"청년 인구가 감소하고 또 복지혜택으로 부터 소외된, 그래서 빈곤을 겪고 있는 청년세대가 있기 때문에 지금 출산율이 감소를 하고 있다고 판단하고 앞으로 청년복지에 적극적인 투자를 할 생각입니다."
도시재생으로 청년을 위한 공간을 확대하고 지난해 건립된 청년센터를 통해 취업과 창업, 주거지원에도 나섭니다.
만 50세 미만 신혼부부에게는 5년간 1000만원을 지급하는 방안도 검토 중입니다.
사회초년생의 정주여건 기반을 구축해 노후까지 연결되는 지원책을 만들겠다는 겁니다.
[인터뷰]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그래서 여성이 행복하고, 또 청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고, 또 안정적인 소득을 바탕으로 노년이 행복한 그런 삼척을 만드는 게 삼척시의 목표입니다."
소멸 위기를 기회로 만들려는 삼척시의 노력이 어떤 결실을 맺을 지 주목됩니다.
G1뉴스 김도운입니다.
김도운 기자 helpkim@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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