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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옥천오거리 인도 축소 대책 '반발'
2022-01-12
조기현 기자 [ downckh@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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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옥천오거리 회전교차로가 교통체증을 가중시키고 있다는 지적과 관련해 강릉시가 인도 폭을 줄여 도로를 확장하기로 하자, 인근 상인들이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옥천오거리 일대 상인들은 "회전교차로를 원상복구하면 간단히 해결될 문제를 강릉시는 홈플러스에서 중앙시장 입구 구간의 인도 폭을 현재 3.3m에서 1.5m로 축소하려 한다"며,
이는 더 많은 혈세를 들여 시민 보행권과 상인 재산권을 제한하는 주먹구구식 탁상행정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교통량이 많은 도심에 적합하지 않은 회전교차로를 원상복구하지 못한다면, 소형차량 전용 소로를 개통하는 방안과 중앙시장 주차장 증축 등 근본 대책을 세울 것을 촉구했습니다.
강릉시는 이에대해, 인도 축소에 대한 주민 반대가 심한 걸 알고 있다며, 현재 진행 중인 하수관거 사업이 완료된 이후 교통 체증 상황을 점검해 공사 여부를 판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옥천오거리 일대 상인들은 "회전교차로를 원상복구하면 간단히 해결될 문제를 강릉시는 홈플러스에서 중앙시장 입구 구간의 인도 폭을 현재 3.3m에서 1.5m로 축소하려 한다"며,
이는 더 많은 혈세를 들여 시민 보행권과 상인 재산권을 제한하는 주먹구구식 탁상행정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교통량이 많은 도심에 적합하지 않은 회전교차로를 원상복구하지 못한다면, 소형차량 전용 소로를 개통하는 방안과 중앙시장 주차장 증축 등 근본 대책을 세울 것을 촉구했습니다.
강릉시는 이에대해, 인도 축소에 대한 주민 반대가 심한 걸 알고 있다며, 현재 진행 중인 하수관거 사업이 완료된 이후 교통 체증 상황을 점검해 공사 여부를 판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조기현 기자 downckh@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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