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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국회1>이광재의원 "수도권 전철,강원도 연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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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G1뉴스에서는 새해를 맞아, 강원도 국회의원들의 지난해 성과와 올해 계획을 짚어보는 기획보도를 마련했는데요.

오늘은 첫 순서로, 더불어민주당 이광재 의원입니다.

이 의원은 올해, 대학도시 조성과 수도권 전철의 강원도 연결에 힘을 쏟겠다고 밝혔습니다.
김형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터]
이광재 의원은 지난해 민주당 경선에 참여하면서도, 일꾼답게 조용히 많은 일을 해냈습니다.

가장 보람된 일로는, 세계 석학들의 강의를 우리 국민은 물론, 어려운 나라에서도 들을 수 있게 만든, 교육판 넷플릭스인 'EBS 위대한 수업'을 꼽았습니다.

대학 부지에 기업이 들어오고, 친환경 첨단공장을 지을 수 있도록 관련법을 개정한 것도, 주요 성과라고 말합니다.

[인터뷰]
"대학이 살아야 일자리가 생기는데 지방이 사는데, 대학교 안에 기업이 유치될 수 있는 법을 통과시켰다, 일자리의 전기를 마련했습니다"

캠프롱 부지 국립과학관 유치를 비롯해, 기업도시 내 고교 신설, 무실동 교도소 이전 등 지역의 해묵은 과제를 해결한 것도 성과로 내세웁니다.

이 의원의 올해 최대 과제는, 수도권 전철과 강원도를 연결하는 겁니다.

[인터뷰]
"(서울)강남 수서와 강원도가 만나게 하는 것, 지금은 청량리에서 주로 오는 거잖아요. 그리고 춘천~원주 철도를 만드는 것, 이것을 집중적으로 해서 이제 강원도 시대가 오는 건 틀림없는데 수도권 전철로 다 연결돼서.."

현재 건설 중인 수서~광주 노선을 양평.용문을 거쳐 홍천까지 연결해, 서울 강남과 강원도를 수도권 전철로 오갈 수 있게 만들겠다는 구상입니다.

교육과 일자리, 주거까지 가능한 대학도시 조성의 전국 확대와, 춘천 캠프페이지처럼 군부대가 떠난 부지에 첨단 기업도시를 조성하는 것도 올해 역점 사업입니다.

이 의원은 대선 승리도 중요하지만, 대선을 강원도 발전의 계기로 삼는 게, 더 중요하다고 강조합니다.

[인터뷰]
"체육진흥공단은 올림픽을 치른 강릉에 유치하고, 과천에 있는 마사회 같은 걸 유치하면 수천억원씩 1년에 생기거든요. 데이타 관련된 공공기관 이전하는 거.."

6.1지방선거 도지사 출마와 관련해선, 도민들의 높은 지지에 감사하다면서도, 일단은 대선에 집중하겠다며 즉답을 피했습니다.
국회에서 G1뉴스 김형기입니다.
김형기 기자 hgk@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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