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겨울 속초항 양미리 조업이 마무리된 가운데, 어획량은 줄었지만, 어획고는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속초수협은 지난해 10월 시작한 양미리 조업을 이달 초 마감한 결과, 총 어획량은 596톤으로 지난 겨울보다 14톤 줄었지만,

어획 소득은 14억 4천여만 원으로, 지난 겨울보다 2억 8천여만 원 증가했습니다.

이는 조업 초기 어획량이 감소하면서 어가가 상승했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