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저녁 8시 35분
평일 김우진주말 김우진, 김민곤, 강민주
군사시설보호구역 완화·해제, 재산권 행사 기대
2022-01-14
김기태 기자 [ purekitae@g1tv.co.kr ]
키보드 단축키 안내
[앵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각종 군사 규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원도에 희소식이 전해졌습니다.
당정이 접경지역과 원주 일대 군사시설보호구역 완화를 결정한 건데요,
특히, 상습 침수 지역이 포함되고, 고도제한도 풀려 주민들의 재산권 행사에 큰 도움이 될 전망입니다.
보도에 김기태 기자입니다.
[리포터]
더불어민주당과 국방부는 국회에서 당정협의회를 열고, 군사시설보호구역 추가 해제 완화를 결정했습니다.
이번 조치로 도내에서는 원주시 태장동 일대 3만 2천㎡가 완전히 풀렸고,
철원 갈말읍 정연리와 동송읍 이길리 등 111만 8천㎡는 제한 보호구역에서 완화됐습니다.
또, 철원군 서면 와수리 일대 1.2k㎡에 대해서는 기존 8m였던 고도제한이 45m까지 완화돼 15층 건물 건축이 가능해졌습니다.
"이번 군사시설 보호구역 해제 완화는 지역 주민과 상생할 수 있도록 지방자치단체와 주민들이 해제를 요구하는 지역을 주로 검토하여 추진하게 되었다는 것을 말씀드립니다."
이번 조치는 무엇보다 군사 규제에 묶여 생활에 어려움이 겪던 접경지역 주민들에게 반가운 소식입니다.
철원읍 중리와 동송읍 이길리 등 6개리와 양구군 동수리 등 5개리는 자치단체의 허가만 받으면 앞으로 건축과 개발 행위가 가능합니다.
철원 정연리와 이길이의 경우 상습 수해 피해 지역이었던 만큼, 이번 조치로 거주지 조성에 탄력이 붙을 전망입니다.
[인터뷰]
"그동안 아무것도 하지 못했던 것들을 상당히 많은 소유권자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재산권 행사를 할 수 있는, 소득을 올릴 수 있는 사업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보여져서 상당히 기대가 큽니다."
현재 도내 접경지역 5개군은 전체 행정구역 면적의 48.8%인 2,354k㎡가 통제보호구역과 제한보호, 비행안전 구역 등 군사시설 보호구역에 여전히 묶여있습니다.
G1뉴스 김기태입니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각종 군사 규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원도에 희소식이 전해졌습니다.
당정이 접경지역과 원주 일대 군사시설보호구역 완화를 결정한 건데요,
특히, 상습 침수 지역이 포함되고, 고도제한도 풀려 주민들의 재산권 행사에 큰 도움이 될 전망입니다.
보도에 김기태 기자입니다.
[리포터]
더불어민주당과 국방부는 국회에서 당정협의회를 열고, 군사시설보호구역 추가 해제 완화를 결정했습니다.
이번 조치로 도내에서는 원주시 태장동 일대 3만 2천㎡가 완전히 풀렸고,
철원 갈말읍 정연리와 동송읍 이길리 등 111만 8천㎡는 제한 보호구역에서 완화됐습니다.
또, 철원군 서면 와수리 일대 1.2k㎡에 대해서는 기존 8m였던 고도제한이 45m까지 완화돼 15층 건물 건축이 가능해졌습니다.
"이번 군사시설 보호구역 해제 완화는 지역 주민과 상생할 수 있도록 지방자치단체와 주민들이 해제를 요구하는 지역을 주로 검토하여 추진하게 되었다는 것을 말씀드립니다."
이번 조치는 무엇보다 군사 규제에 묶여 생활에 어려움이 겪던 접경지역 주민들에게 반가운 소식입니다.
철원읍 중리와 동송읍 이길리 등 6개리와 양구군 동수리 등 5개리는 자치단체의 허가만 받으면 앞으로 건축과 개발 행위가 가능합니다.
철원 정연리와 이길이의 경우 상습 수해 피해 지역이었던 만큼, 이번 조치로 거주지 조성에 탄력이 붙을 전망입니다.
[인터뷰]
"그동안 아무것도 하지 못했던 것들을 상당히 많은 소유권자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재산권 행사를 할 수 있는, 소득을 올릴 수 있는 사업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보여져서 상당히 기대가 큽니다."
현재 도내 접경지역 5개군은 전체 행정구역 면적의 48.8%인 2,354k㎡가 통제보호구역과 제한보호, 비행안전 구역 등 군사시설 보호구역에 여전히 묶여있습니다.
G1뉴스 김기태입니다.
김기태 기자 purekitae@g1tv.co.kr
Copyright ⓒ G1방송.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