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대학들이 올해 등록금도 동결하기로 했습니다.

강원대학교는 최근 열린 등록금 심의위원회에서 지난해와 같이 동결하고, 평균 404만원을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춘천교육대학교와 강릉원주대학교도 최근 심의를 거쳐 등록금을 동결하기로 했고,

한림대학교를 비롯한 사립대 역시, 대부분의 학과에서 등록금을 동결하거나 더 낮추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같은 결정은 앞서 교육부가 올해 등록금 인상 상한 폭을 1.65%로 정했지만,

등록금을 올린 학교는 국가장학금의 일부 유형에서 지원을 제한하기로 해 사실상 제약을 받은 것으로 풀이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