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에서 잇따른 상수도관 파열로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어제(23일) 저녁 11시쯤 강릉시 옥천동 인근에서 지반침하로 상수도관이 파열되는 사고가 발생해 오늘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인근 주택 등 150가구가 단수됐습니다.

앞서 어제 오전 7시쯤에는 경포동 일대 노후 상수도관이 파열돼 오늘(24일)까지 응급복구 공사가 진행되면서, 일대 도로가 통제되고 일부 상가에는 한때 상수도 공급이 중단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