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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국회6>유상범 의원, "미래 먹거리 사업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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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새해를 맞아, 강원도 국회의원들의 지난해 성과와 올해 계획을 짚어보는 기획보도 순서.

오늘은 국민의힘 유상범 의원입니다.

유 의원은 올해, 지역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안착시키고, 대선에서 강원도 압승을 이끌어 내겠다고 밝혔습니다.
김형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터]
유상범 의원은 지난해, 폐특법 시효를 사실상 없앤 폐특법 개정안 통과에 힘을 보탰습니다.

그래도, 유 의원의 최대 성과는 단연, 홍천군민의 30년 숙원사업인 용문~홍천 간 철도사업의 첫 단추를 꿴 겁니다.

[인터뷰]
"(지난해)4월에 용문~홍천 철도를 국가철도망 5개년 계획에 포함시켜서 철도가 가시화 되게 만든 점, 지역의 SOC 사업에 있어서는 굉장히 큰 성과를 거뒀다 생각하고 있습니다"

청량리역 연결노선 뿐만 아니라, 현재 건설중인 수서~광주 노선과 연결해, 서울 강남까지도 바로 갈 수 있는 방안도 추진할 계획입니다.

전체 사업비만 5천 3백억원이 넘는, 홍천.영월.평창지역 내 국도.국지도 5개 노선을 국가 도로계획에 반영한 것도 큰 성과라고 말합니다.

유 의원은 올해는, 지역의 미래 먹거리 사업에 집중할 생각입니다.

홍천 미래감염병 신속대응 연구센터를 비롯해, 횡성 화물 전기차 모듈 및 차량 산업화 지원, 영월 탄소중립 융복합 자원화단지, 평창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사업 등입니다.

[인터뷰]
"중요한 경제활동 사업이 있습니다. 이 사업들이 안착돼 지역 경제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내실화 하는 것이 굉장히 중요하다, 이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윤석열 후보의 법률지원단장인 유 의원은 이재명 후보의 문제점을 파헤치고 공격하는 저격수로 맹활약하고 있습니다.

또, 도당위원장으로서 대선 승리를 위해, 지방선거 입후보자들을 전진배치하는 전략도 구사 중입니다.

[인터뷰]
"대선 승리의 여파가 결국 지방선거에 직접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저희는 군의원을 비롯해 모든 후보자들을 도당, 당협에 전면배치해 적극 대선 승리에 앞장서도록 조직화를 마쳤습니다"

18대 대선 때, 강원도에서 22만 표차를 벌려, 박근혜 정부 탄생에 크게 기여했듯이, 이번 대선에서도 강원도민 지지율 70% 달성을 통해 대선 승리에 일조하겠다는 각오입니다.
국회에서 G1뉴스 김형기입니다.
김형기 기자 hgk@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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