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중 매각이 완료될 것으로 보이는 평창 알펜시아리조트 문제가 강원도의회에서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강원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에서 열린 2022년 강원도개발공사 업무 보고에서 국민의힘 심상화의원은 "알펜시아 매각 과정과 관련해 여러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며 "관련 사안 확인을 위해 지난해 4월 이사회 자료 제출을 요구했지만 응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도 감사위원회에서도 감사를 위한 업무 자료를 요구하고 있지만, 강개공이 응하지 않고 있다"며 즉각적인 자료 제출을 촉구했습니다.

이에대해 이만희 강원도개발공사 사장은 "알펜시아리조트 매각은 적법한 절차에 따라 투명하게 진행된 상황이라며, 이사회 등의 내용은 상법상 자료를 제출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