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5월 공식 개장을 앞두고 있는 춘천 레고랜드 테마파크와 관련해 강원도의회가 강원도 차원의 적극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강원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 심상화의원은 강원도 기획조정실 업무 보고에서 "레고랜드 개장시 우려되는 도심 교통 문제 대책과 시행사인 영국 멀린사의 투자 여부, 도민 고용 문제 등이 제대로 해결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경제건설위원회 조성호의원도 강원도 글로벌투자통상국 업무 보고에서 "5월 그랜드 오픈을 앞두고 교통 문제 등이 계속 거론되고 있고, 추가 투자 여부 등에 대해 궁금증이 해소되지 않고 있다"며 투명한 공개를 촉구했습니다.

한편, 강원도와 레고랜드 코리아 측은 다음달 26일, 테마파크와 기반시설 준공 기념행사를 개최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