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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횡성 통합 논의 '시동'
2022-02-11
최돈희 기자 [ tweetism@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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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인구 감소와 지역 소멸 위기는 당장 대책을 마련해야 할 중요 현안입니다.
하지만 마땅한 묘책이 없는 것도 현실인데요.
지역 통합이 주효한 대책으로 급부상하면서, 원주와 횡성의 통합 논의도 시작됐습니다.
최돈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터]
인구는 줄고 도시는 활력을 점차 잃고 있습니다.
여기에, 상수원 보호구역 해제, 군 비행장 소음 문제 등 해묵은 현안도 해결하기 쉽지 않습니다.
지역 난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하고 미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횡성군이 원주시에 통합 논의를 제안했습니다.
'특별자치단체' 방식입니다.
두 시군을 하나의 자치단체로 묶는 게 아니라 각 자치단체의 행정자산과 자원은 유지한 채, 특정 현안에 대해서 통합 사무로 처리하자는 겁니다.
"자문과 권고를 수렴해서 폭넓은 공론화 과정을 거쳐서 지역적 합의를 이끌어낼 것입니다."
"통합 논의를 제안한 횡성군이 먼저 시동을 걸고 나섰습니다."
[리포터]
횡성군은 통합 논의를 주도할 공론화위원회를 구성했습니다.
전문가로 구성된 위원 15명이 통합 논의를 위한 공론화 의제와 방식 등을 논의하게 됩니다.
최근 특별자치단체를 설치할 수 있도록 지방자치법이 개정됐지만,
각 시군 간의 규약 제정과 시군 의회 의결, 정부 승인 등 넘어야 할 산이 많습니다.
무엇보다 통합의 필요성을 지역 주민에게 설명하고 동의를 이끌어내야 합니다.
[인터뷰]
"군민들이 특별자치단체라는 부분을 아직 낯설어 합니다. 특별자치단체가 뭔지 일단은 군민과의 공감대 형성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리포터]
횡성군은 공론화위원회에서 통합 의제와 방식 등에 대한 권고안이 나오면, 원주시와의 실무 협의를 시작하겠다는 계획입니다.
G1뉴스 최돈희입니다.
인구 감소와 지역 소멸 위기는 당장 대책을 마련해야 할 중요 현안입니다.
하지만 마땅한 묘책이 없는 것도 현실인데요.
지역 통합이 주효한 대책으로 급부상하면서, 원주와 횡성의 통합 논의도 시작됐습니다.
최돈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터]
인구는 줄고 도시는 활력을 점차 잃고 있습니다.
여기에, 상수원 보호구역 해제, 군 비행장 소음 문제 등 해묵은 현안도 해결하기 쉽지 않습니다.
지역 난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하고 미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횡성군이 원주시에 통합 논의를 제안했습니다.
'특별자치단체' 방식입니다.
두 시군을 하나의 자치단체로 묶는 게 아니라 각 자치단체의 행정자산과 자원은 유지한 채, 특정 현안에 대해서 통합 사무로 처리하자는 겁니다.
"자문과 권고를 수렴해서 폭넓은 공론화 과정을 거쳐서 지역적 합의를 이끌어낼 것입니다."
"통합 논의를 제안한 횡성군이 먼저 시동을 걸고 나섰습니다."
[리포터]
횡성군은 통합 논의를 주도할 공론화위원회를 구성했습니다.
전문가로 구성된 위원 15명이 통합 논의를 위한 공론화 의제와 방식 등을 논의하게 됩니다.
최근 특별자치단체를 설치할 수 있도록 지방자치법이 개정됐지만,
각 시군 간의 규약 제정과 시군 의회 의결, 정부 승인 등 넘어야 할 산이 많습니다.
무엇보다 통합의 필요성을 지역 주민에게 설명하고 동의를 이끌어내야 합니다.
[인터뷰]
"군민들이 특별자치단체라는 부분을 아직 낯설어 합니다. 특별자치단체가 뭔지 일단은 군민과의 공감대 형성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리포터]
횡성군은 공론화위원회에서 통합 의제와 방식 등에 대한 권고안이 나오면, 원주시와의 실무 협의를 시작하겠다는 계획입니다.
G1뉴스 최돈희입니다.
최돈희 기자 tweetism@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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