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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탄공사 노조, 이르면 다음 주 총파업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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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광 이후 생존 대책을 호소하고 있는 태백 장성과 삼척 도계 등 전국 탄광 노동자들이 총파업에 돌입할 전망입니다.

대한석탄공사 노동조합은 최근 총파업 돌입 여부에 대해 실시한 찬반 투표 결과,

전체 조합원 670명 중 96.4%인 646명이 파업에 찬성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노조 측은 비상대책위원회를 거쳐 이르면 오는 15일 총파업에 들어갈 방침입니다.

석공 노조의 총파업은 지난 2019년 노동자 사망사고 이후 처음으로,

파업 규모는 태백 장성과 삼척 도계, 전남 화순 등 1,700여 명으로 예상됩니다.
윤수진 기자 ysj@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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