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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에서 서핑하고 여수 밤바다 본다"
2022-02-18
조기현 기자 [ downckh@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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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양양에서 전남 여수를 연결하는 하늘길이 오늘부터 열렸습니다.
오전에 양양에서 서핑을 하고, 여수밤바다를 즐길 수 있는 시대가 시작된 건데요.
플라이강원은 올해 제주~원주 노선은 물론, 중국과 일본 등 해외 노선 취항과 항공화물 사업도 계획하고 있습니다.
조기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터]
관광객들이 들뜬 마음으로 비행기에 탑니다.
비행기가 안정고도에 진입하자 탑승객들은 사진도 찍고 창밖 하늘 풍경도 감상합니다.
비행기 여행 자체가 오랜만인데다, 비행기로 떠나는 첫 여수 여행이다보니 즐겁기만 합니다.
[인터뷰]
"코로나 때문에 사실 해외 여행을 많이 못가니까 국내에선 제주도를 가곤 했었는데, 제주도 아닌 이렇게 내륙인 여수까지 가는게 생겨서 좋은 것 같습니다."
양양국제공항을 모기지로 하는 플라이강원이 오늘부터 양양~여수 노선에 취항했습니다.
월·수·금·일 매주 4차례 양양공항에서는 낮 12시 30분에, 여수공항에서는 낮 2시 20분에 출발합니다.
강원도와 우리나라 내륙 최남단인 전라남도를 연결하는 항공노선 개통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항공기는 186석 규모인데, 2월 예약률이 80%에 이를 정도로 인기가 높습니다.
"저는 지금 막 여수공항에 도착했습니다. 그동안 육로의 경우 7시간 정도 걸렸는데, 비행기를 타니까 1시간 정도면 여수에 도착합니다."
플라이강원은 올해 다른 노선도 대폭 확대합니다.
항공기 2대를 도입해 제주~원주 노선을 신설하고, 중국와 일본, 베트남 등 해외 노선도 취항도 추진합니다.
또, 매년 항공기를 늘려 변화하는 항공수요에 대비할 계획입니다.
[인터뷰]
"항공화물사업도 추진중에 있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침체된 항공수요를 회복하고, 나아가 양양국제공항이 강원도의 진정한 거점공항으로 성장하는데 기여하도록 하겠습니다."
플라이강원의 힘찬 날개짓이 재도약을 위해 애쓰고 있는 동해안 관광 경기를 되살릴 기폭제가 될 수 있을 지 주목됩니다.
G1뉴스 조기현입니다.
양양에서 전남 여수를 연결하는 하늘길이 오늘부터 열렸습니다.
오전에 양양에서 서핑을 하고, 여수밤바다를 즐길 수 있는 시대가 시작된 건데요.
플라이강원은 올해 제주~원주 노선은 물론, 중국과 일본 등 해외 노선 취항과 항공화물 사업도 계획하고 있습니다.
조기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터]
관광객들이 들뜬 마음으로 비행기에 탑니다.
비행기가 안정고도에 진입하자 탑승객들은 사진도 찍고 창밖 하늘 풍경도 감상합니다.
비행기 여행 자체가 오랜만인데다, 비행기로 떠나는 첫 여수 여행이다보니 즐겁기만 합니다.
[인터뷰]
"코로나 때문에 사실 해외 여행을 많이 못가니까 국내에선 제주도를 가곤 했었는데, 제주도 아닌 이렇게 내륙인 여수까지 가는게 생겨서 좋은 것 같습니다."
양양국제공항을 모기지로 하는 플라이강원이 오늘부터 양양~여수 노선에 취항했습니다.
월·수·금·일 매주 4차례 양양공항에서는 낮 12시 30분에, 여수공항에서는 낮 2시 20분에 출발합니다.
강원도와 우리나라 내륙 최남단인 전라남도를 연결하는 항공노선 개통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항공기는 186석 규모인데, 2월 예약률이 80%에 이를 정도로 인기가 높습니다.
"저는 지금 막 여수공항에 도착했습니다. 그동안 육로의 경우 7시간 정도 걸렸는데, 비행기를 타니까 1시간 정도면 여수에 도착합니다."
플라이강원은 올해 다른 노선도 대폭 확대합니다.
항공기 2대를 도입해 제주~원주 노선을 신설하고, 중국와 일본, 베트남 등 해외 노선도 취항도 추진합니다.
또, 매년 항공기를 늘려 변화하는 항공수요에 대비할 계획입니다.
[인터뷰]
"항공화물사업도 추진중에 있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침체된 항공수요를 회복하고, 나아가 양양국제공항이 강원도의 진정한 거점공항으로 성장하는데 기여하도록 하겠습니다."
플라이강원의 힘찬 날개짓이 재도약을 위해 애쓰고 있는 동해안 관광 경기를 되살릴 기폭제가 될 수 있을 지 주목됩니다.
G1뉴스 조기현입니다.
조기현 기자 downckh@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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