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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13년전 성폭행.."DNA는 알고 있었다"
2022-02-21
최경식 기자 [ victory@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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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오늘 G1 뉴스는 단독 보도로 시작합니다.
고령의 노인을 성폭행 하려다 달아난 50대 남성이 최근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그런데 경찰이 수사를 하다 보니, 이 남성이 13년 전 경기도 용인에서도 같은 범죄를 저지른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힘없는 노인과 10대 여성을 노린 성범죄 사건. 최경식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터]
원주경찰서는 최근 주거 침입 강간 미수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붙잡았습니다.
/A씨는 지난해 11월, 원주의 한 주택에 무단 침입해 90대 노인을 성폭행 하려다 미수에 그치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탐문 수사 등을 벌여 사건 발생 한 달 만에 피의자를 특정하고, 추가 수사를 벌여 최근 검거했습니다.
하지만 피해자의 몸에서 A씨의 DNA가 검출되면서 또 다른 범죄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DNA 분석한 결과, 지난 2009년 경기도 용인에서 발생한 '10대 여중생 성폭행 미제 사건' 용의자의 DNA와 일치한 겁니다./
◀전화INT▶
"범행에서 나온 DNA랑 현장에서 확보한 DNA랑 확보가 된 거예요. (과거 사건과) 일치하니까. 본인은 안 했다고 하지만.."
경찰은 DNA 분석과 정황 증거 등을 토대로, A씨를 두 사건의 범인으로 보고 있습니다.
지난 2009년 6월 용인의 한 중학교에서 하교 중이던 여중생의 집에 따라가 성폭행한 사건이 발생했지만, 아직 범인을 잡지 못한 상태입니다.
◀전화INT▶
"도움을 줘서 고맙다고(하시더라고요.) 왜냐면 진술도 하기 싫어하는 분도 있어요. 옛날 일 이라고. 본인이 자세하게 얘기를 해 주고 저희가 고마울 따름이죠 오히려."
사건의 특성상 경찰은 A씨에 대한 여죄에 대해서도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클로징▶
"경찰은 A씨의 혐의가 중대하고 도주할 우려도 있다고 보고 구속 영장을 신청했습니다."
G1 뉴스 최경식 입니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오늘 G1 뉴스는 단독 보도로 시작합니다.
고령의 노인을 성폭행 하려다 달아난 50대 남성이 최근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그런데 경찰이 수사를 하다 보니, 이 남성이 13년 전 경기도 용인에서도 같은 범죄를 저지른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힘없는 노인과 10대 여성을 노린 성범죄 사건. 최경식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터]
원주경찰서는 최근 주거 침입 강간 미수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붙잡았습니다.
/A씨는 지난해 11월, 원주의 한 주택에 무단 침입해 90대 노인을 성폭행 하려다 미수에 그치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탐문 수사 등을 벌여 사건 발생 한 달 만에 피의자를 특정하고, 추가 수사를 벌여 최근 검거했습니다.
하지만 피해자의 몸에서 A씨의 DNA가 검출되면서 또 다른 범죄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DNA 분석한 결과, 지난 2009년 경기도 용인에서 발생한 '10대 여중생 성폭행 미제 사건' 용의자의 DNA와 일치한 겁니다./
◀전화INT▶
"범행에서 나온 DNA랑 현장에서 확보한 DNA랑 확보가 된 거예요. (과거 사건과) 일치하니까. 본인은 안 했다고 하지만.."
경찰은 DNA 분석과 정황 증거 등을 토대로, A씨를 두 사건의 범인으로 보고 있습니다.
지난 2009년 6월 용인의 한 중학교에서 하교 중이던 여중생의 집에 따라가 성폭행한 사건이 발생했지만, 아직 범인을 잡지 못한 상태입니다.
◀전화INT▶
"도움을 줘서 고맙다고(하시더라고요.) 왜냐면 진술도 하기 싫어하는 분도 있어요. 옛날 일 이라고. 본인이 자세하게 얘기를 해 주고 저희가 고마울 따름이죠 오히려."
사건의 특성상 경찰은 A씨에 대한 여죄에 대해서도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클로징▶
"경찰은 A씨의 혐의가 중대하고 도주할 우려도 있다고 보고 구속 영장을 신청했습니다."
G1 뉴스 최경식 입니다.
최경식 기자 victory@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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