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이 오는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선거구 획정 등을 논의하기 위한 국회 정개특위 소집을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정개특위 위원들은 다음주 대선 전에 원포인트 국회를 열어, 기초의원 중대선거구제 확대법과 위성정당 금지법, 인수위 기간 당선자와 국회의 협치 내용을 담은 인사청문회법 개정 등을 논의하자고 요구했습니다.

이와함께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에게 정치개혁 회담도 제안했습니다.

오는 6월 치러지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국회 정개특위는 선거인 180일 전인 지난해 12월 1일 전까지 선거구를 획정해야 했지만, 대선 정국에 묻혀 아직까지 진전이 없는 상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