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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D-7일, 초접전 계속..'숨은 표' 기대?
2022-03-02
김형기 기자 [ hgk@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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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이제 대선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이재명.윤석열 후보의 지지율이 아직까지 오차범위 내 초접전 양상을 보이고 있는데요.
민주당과 국민의힘 모두, 막판 지지층 결집과 부동층 흡수를 통해 반드시 승리하겠다는 각오입니다.
김형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터]
대선 레이스가 막바지로 치닫고 있지만, 누가 최종 승자가 될 지는 미지수입니다.
최근 1주일 사이 나온 여론조사 결과들을 보면, 대부분 윤석열 후보가 미세하게 앞서고 있지만, 새로운 이슈가 나올 때마다 이재명 후보와 윤석열 후보의 지지율이 수시로 출렁거리고 있습니다.
뚜렷한 건, 두 가지.
여전히, 정권교체 여론이 정권유지보다 높다는 것과, 두 후보 진영의 지지층이 강하게 결집하면서 부동층이 한 자릿수로 줄었다는 겁니다.
민주당은 수도권과 2030세대, 그리고 전통적인 텃밭인 호남지역의 지지율 제고에 힘을 쏟고 있습니다.
또, 새로운 물결 김동연 후보와의 단일화를 계기로, 반윤석열 연대의 가속화도 내심 기대하는 분위기입니다.
[인터뷰]
"박빙열세에서 박빙 국면으로 왔다가 박빙우세로 전환하는 시기가 아닌가 판단하고 있습니다. 최대한 지지자들을 사전투표나 본투표에 참여하게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요소인 것 같습니다"
국민의힘은 안철수 후보와의 단일화 결렬 여파가 생각만큼 크지 않다는 데 안도하고 있습니다.
단일화에 대해선, 대선 전날까지 열려 있다는 입장이지만, 4자 구도로도 승리할 수 있다는 계산입니다.
[인터뷰]
"지금 굉장히 경합하고 있지만 그래도 우세의 분위기는 계속 이어가고 있습니다. (남은 기간)SNS활동, 메시지 활동을 동시에 계속 강화하면서 이제 모든 당원들이 전력투구할 것입니다"
후보 단일화와 코로나 대확산에 따른 투표율, 그리고 후보의 실수나 실언 등이 남은 기간, 변수라는 데에는 이견이 없습니다.
◀스탠드 업▶
"누가 승리해도 3% 이내의 근소한 차로 이길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입니다. 때문에 여야 모두 막판 지지층 결집과 함께, 샤이 이재명과 샤이 윤석열에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국회에서 G1뉴스 김형기입니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이제 대선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이재명.윤석열 후보의 지지율이 아직까지 오차범위 내 초접전 양상을 보이고 있는데요.
민주당과 국민의힘 모두, 막판 지지층 결집과 부동층 흡수를 통해 반드시 승리하겠다는 각오입니다.
김형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터]
대선 레이스가 막바지로 치닫고 있지만, 누가 최종 승자가 될 지는 미지수입니다.
최근 1주일 사이 나온 여론조사 결과들을 보면, 대부분 윤석열 후보가 미세하게 앞서고 있지만, 새로운 이슈가 나올 때마다 이재명 후보와 윤석열 후보의 지지율이 수시로 출렁거리고 있습니다.
뚜렷한 건, 두 가지.
여전히, 정권교체 여론이 정권유지보다 높다는 것과, 두 후보 진영의 지지층이 강하게 결집하면서 부동층이 한 자릿수로 줄었다는 겁니다.
민주당은 수도권과 2030세대, 그리고 전통적인 텃밭인 호남지역의 지지율 제고에 힘을 쏟고 있습니다.
또, 새로운 물결 김동연 후보와의 단일화를 계기로, 반윤석열 연대의 가속화도 내심 기대하는 분위기입니다.
[인터뷰]
"박빙열세에서 박빙 국면으로 왔다가 박빙우세로 전환하는 시기가 아닌가 판단하고 있습니다. 최대한 지지자들을 사전투표나 본투표에 참여하게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요소인 것 같습니다"
국민의힘은 안철수 후보와의 단일화 결렬 여파가 생각만큼 크지 않다는 데 안도하고 있습니다.
단일화에 대해선, 대선 전날까지 열려 있다는 입장이지만, 4자 구도로도 승리할 수 있다는 계산입니다.
[인터뷰]
"지금 굉장히 경합하고 있지만 그래도 우세의 분위기는 계속 이어가고 있습니다. (남은 기간)SNS활동, 메시지 활동을 동시에 계속 강화하면서 이제 모든 당원들이 전력투구할 것입니다"
후보 단일화와 코로나 대확산에 따른 투표율, 그리고 후보의 실수나 실언 등이 남은 기간, 변수라는 데에는 이견이 없습니다.
◀스탠드 업▶
"누가 승리해도 3% 이내의 근소한 차로 이길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입니다. 때문에 여야 모두 막판 지지층 결집과 함께, 샤이 이재명과 샤이 윤석열에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국회에서 G1뉴스 김형기입니다.
김형기 기자 hgk@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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