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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확진 연일 만 명대‥병상 비상
2022-03-17
모재성 기자 [ mojs1750@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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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남) 코로나 소식입니다. 강원도에서도 코로나 확진자가 연일 만명대를 기록하는 등 확산세가 거셉니다.
여) 중환자 병상가동률은 98%까지 치솟아 병상 확보에 비상이 걸렸고,
약국에서는 해열제와 감기약 품귀현상도 빚어지고 있습니다.
모재성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터]
강원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이틀 연속 만 명을 넘었습니다.
/지난 7일까지 5천 명대를 유지하던 확진자가 점차 늘어나면서 지난 15일에는 만 3천명 대를 기록했습니다.
일주일여 만에 2배 이상 증가하는 '더블링' 현상이 나타난 겁니다./
◀ S / U ▶
"이는 지난 14일부터 PCR 검사뿐만 아니라 전문가에게 받은 신속항원검사 양성 결과도 확진자로 분류되면서, 감염 사례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보입니다."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중환자 병상이 비상입니다.
/현재 강원도 중환자 전담치료병상 가동률은 98.4%로, 강원도가 마련한 병상 63개 중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단 1개만 남았고,
중환자보다 덜 위독한 준중환자 치료 병상도 5개 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요양원이나 요양병원 등 감염취약 시설의 고위험군 환자가 코로나에 확진되면서, 중환자 병상으로 이송하는 사례가 급증했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인터뷰]
"중등증 환자 병상이 좀 여유가 있습니다. 그래서 중등중 병상을 중환자 병상으로 전환을 해서 중환자를 받을 수 있도록 저희가 병상 효율화를 하고 있습니다"
재택 치료도 상황이 녹록지 않습니다.
약국에서는 해열제와 감기약 등 호흡기 질환과 관련된 약이 품귀현상을 빚고 있습니다.
재택치료자가 급격하게 늘어나면서 상비약 공급이 수요를 못 따라가는 겁니다.
[인터뷰]
"제약사나 거래처에 (상비약) 주문을 넣은 경우에 주문을 넣은 약들이 제대로 공급이 되지 않아서, 약국 입장에서도 환자분들에게 약을 판매하는 데 있어서 조금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방역당국은 오미크론 유행이 이제 정점이라고 판단하고 모임인원 8명, 영업제한은 자정으로 완화하는 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G1뉴스 모재성입니다.
남) 코로나 소식입니다. 강원도에서도 코로나 확진자가 연일 만명대를 기록하는 등 확산세가 거셉니다.
여) 중환자 병상가동률은 98%까지 치솟아 병상 확보에 비상이 걸렸고,
약국에서는 해열제와 감기약 품귀현상도 빚어지고 있습니다.
모재성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터]
강원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이틀 연속 만 명을 넘었습니다.
/지난 7일까지 5천 명대를 유지하던 확진자가 점차 늘어나면서 지난 15일에는 만 3천명 대를 기록했습니다.
일주일여 만에 2배 이상 증가하는 '더블링' 현상이 나타난 겁니다./
◀ S / U ▶
"이는 지난 14일부터 PCR 검사뿐만 아니라 전문가에게 받은 신속항원검사 양성 결과도 확진자로 분류되면서, 감염 사례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보입니다."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중환자 병상이 비상입니다.
/현재 강원도 중환자 전담치료병상 가동률은 98.4%로, 강원도가 마련한 병상 63개 중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단 1개만 남았고,
중환자보다 덜 위독한 준중환자 치료 병상도 5개 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요양원이나 요양병원 등 감염취약 시설의 고위험군 환자가 코로나에 확진되면서, 중환자 병상으로 이송하는 사례가 급증했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인터뷰]
"중등증 환자 병상이 좀 여유가 있습니다. 그래서 중등중 병상을 중환자 병상으로 전환을 해서 중환자를 받을 수 있도록 저희가 병상 효율화를 하고 있습니다"
재택 치료도 상황이 녹록지 않습니다.
약국에서는 해열제와 감기약 등 호흡기 질환과 관련된 약이 품귀현상을 빚고 있습니다.
재택치료자가 급격하게 늘어나면서 상비약 공급이 수요를 못 따라가는 겁니다.
[인터뷰]
"제약사나 거래처에 (상비약) 주문을 넣은 경우에 주문을 넣은 약들이 제대로 공급이 되지 않아서, 약국 입장에서도 환자분들에게 약을 판매하는 데 있어서 조금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방역당국은 오미크론 유행이 이제 정점이라고 판단하고 모임인원 8명, 영업제한은 자정으로 완화하는 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G1뉴스 모재성입니다.
모재성 기자 mojs1750@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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