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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1> 세계 첫 '레고 섬' 춘천 레고랜드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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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남)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춘천 레고랜드가 사업 시작 11년 만에 개장을 앞두고 있습니다.

오늘 G1 8시 뉴스는 이곳 레고랜드에서 특집으로 진행합니다.

여) 레고랜드는 한 달여 뒤 정식으로 개장하는데요.

천신만고 끝에 탄생한 춘천 레고랜드의 모습을, 원석진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터]
'캠핑의 성지'였던 춘천 하중도가 알록달록 동심의 세계로 변신했습니다.

지구 최초의 레고 섬, 레고랜드 코리아리조트입니다.

형형색색 블록 세상으로 들어서면, 레고 세계관을 그대로 담은 하나의 도시가 펼쳐집니다.

레고모델 스페셜리스트가 직접 만든 캐릭터들은 발길 가는 곳마다 이목을 사로잡습니다.

청와대와 경복궁은 물론, 춘천의 모습도 레고 블록으로 탄생했습니다.

레고 마니아의 천국 '브릭토피아'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레고의 히트작 '닌자고 월드',

해적선을 앞세운 '해적의 바다',

중세시대의 성을 구현한 '레고 캐슬'은 레고랜드의 백미입니다.

테마별로 조성된 40여 가지 놀이기구까지 체험하면,

축구장 39개 면적의 레고랜드를 모두 즐길 수 있습니다.



"춘천 레고랜드의 랜드마크인 미니랜드입니다. 테마파크가 이렇게 완성된 모습을 갖추기까지 11년이 걸렸습니다."

객실 150여 개를 갖춘 레고랜드 호텔은 막바지 공사가 진행 중으로, 오는 7월부터 운영에 들어갑니다.

레고랜드는 어린이와 가족을 중심으로 연간 방문객 200만 명 이상 유치를 목표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보는 관광 위주에서 체험 관광으로 트렌드가 확 바뀌어서 강원도 관광이 활성화되고, 그를 통해 일자리가 창출되고 지역경제가 활성화되는 선순환 구조가 만들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세계에서 10번째, 아시아에선 3번째로 탄생한 춘천 레고랜드는 오는 4월 시범 운영을 거쳐, 오는 5월 5일 어린이날 정식 개장합니다.
G1뉴스 원석진입니다.
원석진 기자 won@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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