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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교육감 선거전 본격화.."차별화된 공약필요"
2022-03-29
송혜림 기자 [ shr@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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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 지방선거에선 교육감 선거도 치르죠.
하지만 소속 정당이 없고, 상대적으로 인지도가 적어, 후보마다 얼굴과 정책 알리기에 애를 먹고 있는데요,
대면 활동에 제약이 있다보니, SNS 등을 통한 공약 홍보 경쟁이 치열합니다.
송혜림 기자입니다.
[리포터]
강원도교육감 선거전에 뛰어든 후보는 현재 8명입니다.
강삼영 전 도교육청 기획조정관과 문태호 전 전교조 강원지부장, 민성숙 강원글로벌미래교육연구원장과 신경호 전 춘천교육장,
원병관 전 강원도립대총장과 유대균 전 교육부 장학관, 조백송 전 강원교총회장과 최광익 전 하노이 한국국제학교장입니다.
◀ S /U ▶
"60여일 앞으로 다가온 선거에 후보별로 얼굴과 정책 알리기가 한창입니다.
하지만 코로나19로 대면 선거운동이 쉽지 않은 상황이라 후보들은 저마다 SNS로 정책 알리기에 나서고 있습니다."
직접 출연해 정책을 홍보하거나, 일상이나 현안에 대한 생각 등을 담은 영상을 만들어 올리는 건 이제 예삿일이 됐습니다.
도교육감 예비후보들은 대부분 지난달(2월) 후보등록을 마치고 일찌감치 선거판에 뛰어든 상태입니다.
하지만 이후에 이어진 공약이 후보별로 비슷하고, 눈에띄는 정책보다는 나열식에 불과하단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학력을 끌어줄 수 있는 교육감이면 좋을 것 같고..의견이 단합돼서 후보들이 단일화되고 나왔으면 하는 바람이 있어요."
교원들도 강원도 실정이 담긴 정책이 공약안에 담겨야 한다고 입을 모으고 있습니다.
도내 현실부터 고려하지 않으면, 결국 정당을 중심으로 이끌려가는 진영논리에 빠질 수 밖에 없다는 겁니다.
[인터뷰]
"강원도에는 교사들이 많이 부족한 상황입니다. 아직까지도 30여 명에 육박한 학생들이 한 교실에서 공부하고 있기도 하고요, 새로 당선되는 교육감은 반드시 교사 정원을 강원도 현실에 맞게 확충될 수 있게 요구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강원도의 경우 자사고 존치문제와 전수학력평가 부활 등이 교육계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만큼,
후보별로 해당 안건에 대한 입장을 어떻게 풀어낼 지가 관건이 될 전망입니다.
G1뉴스 송혜림입니다.
이번 지방선거에선 교육감 선거도 치르죠.
하지만 소속 정당이 없고, 상대적으로 인지도가 적어, 후보마다 얼굴과 정책 알리기에 애를 먹고 있는데요,
대면 활동에 제약이 있다보니, SNS 등을 통한 공약 홍보 경쟁이 치열합니다.
송혜림 기자입니다.
[리포터]
강원도교육감 선거전에 뛰어든 후보는 현재 8명입니다.
강삼영 전 도교육청 기획조정관과 문태호 전 전교조 강원지부장, 민성숙 강원글로벌미래교육연구원장과 신경호 전 춘천교육장,
원병관 전 강원도립대총장과 유대균 전 교육부 장학관, 조백송 전 강원교총회장과 최광익 전 하노이 한국국제학교장입니다.
◀ S /U ▶
"60여일 앞으로 다가온 선거에 후보별로 얼굴과 정책 알리기가 한창입니다.
하지만 코로나19로 대면 선거운동이 쉽지 않은 상황이라 후보들은 저마다 SNS로 정책 알리기에 나서고 있습니다."
직접 출연해 정책을 홍보하거나, 일상이나 현안에 대한 생각 등을 담은 영상을 만들어 올리는 건 이제 예삿일이 됐습니다.
도교육감 예비후보들은 대부분 지난달(2월) 후보등록을 마치고 일찌감치 선거판에 뛰어든 상태입니다.
하지만 이후에 이어진 공약이 후보별로 비슷하고, 눈에띄는 정책보다는 나열식에 불과하단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학력을 끌어줄 수 있는 교육감이면 좋을 것 같고..의견이 단합돼서 후보들이 단일화되고 나왔으면 하는 바람이 있어요."
교원들도 강원도 실정이 담긴 정책이 공약안에 담겨야 한다고 입을 모으고 있습니다.
도내 현실부터 고려하지 않으면, 결국 정당을 중심으로 이끌려가는 진영논리에 빠질 수 밖에 없다는 겁니다.
[인터뷰]
"강원도에는 교사들이 많이 부족한 상황입니다. 아직까지도 30여 명에 육박한 학생들이 한 교실에서 공부하고 있기도 하고요, 새로 당선되는 교육감은 반드시 교사 정원을 강원도 현실에 맞게 확충될 수 있게 요구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강원도의 경우 자사고 존치문제와 전수학력평가 부활 등이 교육계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만큼,
후보별로 해당 안건에 대한 입장을 어떻게 풀어낼 지가 관건이 될 전망입니다.
G1뉴스 송혜림입니다.
송혜림 기자 shr@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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