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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중증 병상 확보 '비상'
2022-03-30
정동원 기자 [ MESSIAH@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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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 19 확진자 수가 급증하면서 병상 확보도 한계치에 다다랐습니다.
강원도는 코로나 증상 외 환자들을 일반 병실로 옮기는 긴급 조치까지 하고 있는데요,
확진 양상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정동원 기자입니다.
[리포터]
자가 호흡이 어려워 인공호흡기 이상의 치료가 필요한 코로나19 중환자.
도내 병상 가동률은 94% 수준으로, 남은 병상이 단 4개에 불과합니다.
준중증환자 병상 가동률도 89%로 10개 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브릿지▶
"고령자가 많은 도 특성상 증증환자는 크게 증가하는데 반해 이를 감당할 중대형 병원은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강원도는 병상 확보를 위해 긴급조치에 돌입했습니다.
코로나19가 아닌 기저질환으로 중환자실에 있는 환자들을 일반 병상으로 옮기고 있습니다.
또 수도권에 병상 공동 활용을 요청하고, 병원에 환자 상태에 따른 격리 기간을 반드시 준수하도록 지시했습니다.
경증환자의 중증화를 막기위해 코로나19 먹는 치료제 확보에도 나섰습니다.
기존에 확보한 화이자 '팍스로비드' 6,500명 분에다, 긴급승인된 머크앤드컴퍼니(MSD)의 '라게브리오' 1,000명 분을 추가 도입했습니다.
/팍스로비드 하루 평균 사용량은 지난 2월 15건에서 이달 초 147건으로 늘었다 최근 보름 사이 222건으로 급증했습니다./
화장시설 운영도 확대했습니다.
코로나19에 환절기까지 겹치면서 사망자가 크게 늘어 이용이 쉽지 않기 때문인데,
화장시설의 화장로 운영을 1기당 하루 2~4회에서 5회 이상으로 늘렸습니다.
[인터뷰]
"병상 운영하는데 상당히 어려움이 있는데 중등증병상이 여유가 있기 때문에 중등증 병상의 여유 병상을 중환자 병상으로 전환해서.."
도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5명 중에 1명 꼴인 33만명을 넘어섰습니다.
G1뉴스 정동원입니다.
코로나 19 확진자 수가 급증하면서 병상 확보도 한계치에 다다랐습니다.
강원도는 코로나 증상 외 환자들을 일반 병실로 옮기는 긴급 조치까지 하고 있는데요,
확진 양상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정동원 기자입니다.
[리포터]
자가 호흡이 어려워 인공호흡기 이상의 치료가 필요한 코로나19 중환자.
도내 병상 가동률은 94% 수준으로, 남은 병상이 단 4개에 불과합니다.
준중증환자 병상 가동률도 89%로 10개 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브릿지▶
"고령자가 많은 도 특성상 증증환자는 크게 증가하는데 반해 이를 감당할 중대형 병원은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강원도는 병상 확보를 위해 긴급조치에 돌입했습니다.
코로나19가 아닌 기저질환으로 중환자실에 있는 환자들을 일반 병상으로 옮기고 있습니다.
또 수도권에 병상 공동 활용을 요청하고, 병원에 환자 상태에 따른 격리 기간을 반드시 준수하도록 지시했습니다.
경증환자의 중증화를 막기위해 코로나19 먹는 치료제 확보에도 나섰습니다.
기존에 확보한 화이자 '팍스로비드' 6,500명 분에다, 긴급승인된 머크앤드컴퍼니(MSD)의 '라게브리오' 1,000명 분을 추가 도입했습니다.
/팍스로비드 하루 평균 사용량은 지난 2월 15건에서 이달 초 147건으로 늘었다 최근 보름 사이 222건으로 급증했습니다./
화장시설 운영도 확대했습니다.
코로나19에 환절기까지 겹치면서 사망자가 크게 늘어 이용이 쉽지 않기 때문인데,
화장시설의 화장로 운영을 1기당 하루 2~4회에서 5회 이상으로 늘렸습니다.
[인터뷰]
"병상 운영하는데 상당히 어려움이 있는데 중등증병상이 여유가 있기 때문에 중등증 병상의 여유 병상을 중환자 병상으로 전환해서.."
도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5명 중에 1명 꼴인 33만명을 넘어섰습니다.
G1뉴스 정동원입니다.
정동원 기자 MESSIAH@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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