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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3> 김한근 전 시장 질주..2, 3위 추격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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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엔 강릉시장 선거입니다.

강릉시장 선거에는 8명의 후보가 거론되는 가운데, 김한근 전 시장의 선호가 가장 높게 나왔습니다.

그 뒤를 2,3위 후보들이 뒤쫓는 양상인데요.

1,2,3위가 모두 국민의힘 후보여서, 본선보다 공천 예선이 더 치열할 전망입니다.
모재성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터]
/강릉시장 후보 중 누가 가장 낫냐는 선호를 물었습니다.

김한근 전 시장이 26.1%로 오차범위 밖 선두로 나섰고, 그 뒤를 김홍규 전 시의장 11.2%, 심영섭 전 시의장 10.1% 등으로 추격전을 벌이고 있는데, 3명 모두 국민의 힘 소속이어서 치열한 공천 경쟁을 예고했습니다./

/이어 김중남 더불어민주당 정책위 부의장 7.9%, 강희문 현 시의장 5.8%, 위호진 전 강원도의원 2.1%, 이재안 강릉시의원 1.8%, 임명희 정의당 강릉지역위원장 1% 순이었고,

없다와 모르겠다 등이 34%로 부동층이 3분의1 이상으로 나왔습니다./

/정당별 후보 적합도의 경우, 더불어민주당은 김중남 부의장 17.5%, 이재안 시의원 11.6%, 위호진 전 도의원 6.8% 순이었고,/

/민주당 지지층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는 김중남 부의장 36.1%, 이재안 시의원 14.8%, 위호진 전 도의원 8.9%로 1,2,3위 격차는 더 선명했지만, '없다와 모른다' 등 민주당 내 부동층 비율이 40% 이상으로 높았습니다./

/국민의힘 후보 적합도에서는 김한근 전 시장 32%, 김홍규 전 시의장 14%, 심영섭 전 시의장 13.9%, 강희문 시의장 9.4% 순이었고,/

/국민의힘 지지층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는 김한근 전 시장 41%, 김홍규 전 시의장 19.5%, 심영섭 전 시의장 16.7%, 강희문 시의장 10% 등으로, 역시 격차는 더 벌어졌지만, '없다와 모른다' 등 당내 부동층은 12.8%로 민주당과 대조를 보였습니다./

/강릉지역 유권자들의 후보 선택 기준은 정책과 비전, 지역 기여도, 도덕성과 성품 등 3가지가 각각 27.6%, 23.8%, 22.2%로 다른 기준 보다 상대적으로 높게 나왔습니다./

/이번 여론조사는 G1방송이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입소스에 의뢰해 3월 31일부터 4월 3일까지, 춘천과 원주, 강릉 3개 지역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각각 700명 이상을 상대로 유무선 전화 면접조사한 결과입니다.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 오차범위는 최대 ±3.7%포인트이며,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G1뉴스 모재성입니다./

*조사의뢰 : G1 방송

*조사일시 : 2022년 3월31일~4월3일

*조사기관 : 입소스(주)

*조사지역 및 대상 : 춘천/원주/강릉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조사방법 : 유무선 전화면접조사(유선 RDD 10%, 무선 가상번호 90%)

*표본오차 : ±3.7%p (95% 신뢰수준)

*질문내용 : 춘천/원주/강릉시장 후보 선호도, 정당별 후보 적합도, 후보 선택기준 등

*응답률 : 춘천시 19.8%
원주시 18.7%
강릉시 19.6%

*표본크기 : 춘천시 702명 (조사완료 사례수)
원주시 700명
강릉시 704명

*피조사자 선정방법 : 성/연령/지역 비례에 따른 할당 추출

*가중치값 산출 및 적용방법 : 성/연령/지역별 가중값 부여(2022년 2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통계 기준)

*기타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이종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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