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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3> 인제 모험레포츠 침체..활로 모색 시급
2022-04-14
원석진 기자 [ won@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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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남) 인제 하면 래프팅과 번지점프를 비롯한 모험 레포츠의 천국입니다.
여) 하지만 코로나19로 관광트렌드가 바뀌면서 모험관광 역시 침체를 겪고 있는데요.
인제군은 관광산업의 새로운 동력을 대규모 휴양관광지에서 찾고 있습니다.
원석진 기자입니다.
[리포터]
2013년 개장한 인제 나르샤파크입니다.
45m 높이에서 자유 낙하하는 '스캐드다이빙'부터 서바이벌 게임장, 워터파크까지,
모험레포츠 시설을 두루 갖췄습니다.
하지만 찾는 이들이 줄어드는 추세입니다.
/2015년 2만 명에 달하던 방문객 수는 코로나19가 불어닥친 2020년 5천 명대로 급감했다가,
지난해 만 4천 9백여 명을 기록했습니다./
그마저도 여름철 워터파크를 찾는 지역 주민들을 빼면 관광객은 얼마 안됩니다.
한때 1년에 10만 명 가까이 찾았던 인제 내린천 래프팅도 침체를 겪는 건 마찬가지입니다.
"인제군은 모험레포츠에 치중하지 않고 휴양관광지를 개발해 관광산업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계획입니다."
2029년까지 지역 명소로 자리매김한 인제 원대리 자작나무 숲을 '명품 숲'으로 만드는 사업이 추진됩니다.
자작나무 숲 정비와 트레킹 코스 조성, 체험편의시설 확충 등에 840억 원이 투입됩니다.
또, 서울양양고속도로 인제 나들목 부근인 남면 정자리에 6천 5백억 원 규모의 관광단지를 2024년 착공합니다.
호텔과 콘도, 스키장과 골프장을 갖춘 종합 리조트로, 경제 효과는 1조 4천억 원에 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인터뷰]
"규모 있는 관광지를 만들어서 거기서 일자리도 만들어내고 또 지역의 소득으로 돌아와야 한다. 반드시 천만 관광시대를 열겠다. 지금은 한 3백만 정도 됩니다 실제로는. 그러한 일들을 반드시 해야한다."
인제군은 오는 6월 90억 원을 들여 숙박시설과 캠핑공간 등을 갖춘 갯골자연휴양림도 준공할 예정입니다.
G1뉴스 원석진입니다.
남) 인제 하면 래프팅과 번지점프를 비롯한 모험 레포츠의 천국입니다.
여) 하지만 코로나19로 관광트렌드가 바뀌면서 모험관광 역시 침체를 겪고 있는데요.
인제군은 관광산업의 새로운 동력을 대규모 휴양관광지에서 찾고 있습니다.
원석진 기자입니다.
[리포터]
2013년 개장한 인제 나르샤파크입니다.
45m 높이에서 자유 낙하하는 '스캐드다이빙'부터 서바이벌 게임장, 워터파크까지,
모험레포츠 시설을 두루 갖췄습니다.
하지만 찾는 이들이 줄어드는 추세입니다.
/2015년 2만 명에 달하던 방문객 수는 코로나19가 불어닥친 2020년 5천 명대로 급감했다가,
지난해 만 4천 9백여 명을 기록했습니다./
그마저도 여름철 워터파크를 찾는 지역 주민들을 빼면 관광객은 얼마 안됩니다.
한때 1년에 10만 명 가까이 찾았던 인제 내린천 래프팅도 침체를 겪는 건 마찬가지입니다.
"인제군은 모험레포츠에 치중하지 않고 휴양관광지를 개발해 관광산업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계획입니다."
2029년까지 지역 명소로 자리매김한 인제 원대리 자작나무 숲을 '명품 숲'으로 만드는 사업이 추진됩니다.
자작나무 숲 정비와 트레킹 코스 조성, 체험편의시설 확충 등에 840억 원이 투입됩니다.
또, 서울양양고속도로 인제 나들목 부근인 남면 정자리에 6천 5백억 원 규모의 관광단지를 2024년 착공합니다.
호텔과 콘도, 스키장과 골프장을 갖춘 종합 리조트로, 경제 효과는 1조 4천억 원에 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인터뷰]
"규모 있는 관광지를 만들어서 거기서 일자리도 만들어내고 또 지역의 소득으로 돌아와야 한다. 반드시 천만 관광시대를 열겠다. 지금은 한 3백만 정도 됩니다 실제로는. 그러한 일들을 반드시 해야한다."
인제군은 오는 6월 90억 원을 들여 숙박시설과 캠핑공간 등을 갖춘 갯골자연휴양림도 준공할 예정입니다.
G1뉴스 원석진입니다.
원석진 기자 won@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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