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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원주·강릉 등 도내 토지매매 거래량 급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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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과 원주, 강릉과 접경, 폐광지역을 포함한 강원도내 토지매매 거래량이 급감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올해 초 도내에서는 토지 만 3천5백여 필지가 매매된 가운데,

이는 지난 2019년 만 2천여필지, 2020년 만 3천9백여 필지 등 2년 연속 증가세를 이루다 처음으로 감소세로 돌아선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같은 '토지거래절벽'은 춘천과 원주, 강릉에서 각각 4백여 필지씩 줄면서 감소폭이 가장 컸고, 접경·폐광지역 역시 백여 필지씩 감소해 1년전 보다 거래량이 줄었습니다.

업계에서는 이같은 현상에 대해, 계절적 비수기와 대통령선거 전 부동산 정책 변화 시사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을 꼽았습니다.
송혜림 기자 shr@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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