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경선 컷오프에 항의하며 재심을 요청한 춘천시장·원주시장 선거구 예비후보들의 이의제기를 모두 기각했습니다.

국민의힘 공관위는 춘천시장 공천에서 컷오프된 이광준·최동용·변지량, 원주시장 공천에서 컷오프된 이강후 예비후보의 이의제기를 심사한 결과 모두 기각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따라 춘천시장 후보 경선은 당초 공관위 결정과 같이 이상민·최성현·한중일 등 3명으로, 원주시장 경선도 박동수·원강수·전병선 예비후보 3명의 경쟁이 진행될 전망입니다.

국민의힘 춘천시장·원주시장 경선은 여론조사 50%, 책임당원 투표 50%로 진행되며, 오는 29·30일 이틀간 경선을 통해 다음달 1일 최종 후보를 확정 발표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