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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2> 학교 확진 감소세..일상회복 위한 잰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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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일선 학교가 코로나 이전의 모습을 되찾고 있는건, 확진자가 더는 늘지 않고 있기 때문인데요.

도교육청은 권역별로 운영하던 선별검사소도 이번 주를 끝으로 종료하기로 했습니다.
이어서 송혜림 기자입니다.


[리포터]
강원도교육청이 지난 2월부터 운영해 온 선별검사소입니다.

학생들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한 거점 PCR 검사소인데,

지금까지 3만 3천여명이 검사를 받았고, 이 중에서 29%인 9천 5백여 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 S / U ▶
"춘천과 원주, 강릉에서 운영해 온 선별검사소는 이번 주를 끝으로 운영을 종료합니다."

학교 현장에서 확진자가 눈에 띄게 줄고 있기 때문입니다.

지난달까지만 해도 하루평균 천5백80여 명이었던 학생 확진자는 이달 들어 하루평균 8백여 명으로 절반 가까이 줄었습니다.

교육당국은 확진자 발생이 안정세를 보이면서, 학교현장의 일상회복도 추진하겠다는 계획입니다.

마스크 착용을 제외한 나머지 교육활동을 코로나 이전으로 되돌린다는 기조 아래,

학교별 원격수업은 종료하고 전원 등교 수업으로 전환했습니다.

숙박을 포함한 교외 체험활동도 학교운영위원회의 심의 등을 거쳐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인터뷰]
"이제는 학생 개개인이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개인 방역이 요구되는 만큼 보건교육 기반의 감염병 예방교육을 통해서 학생 스스로 자신의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예방교육에 중점을 두고 추진할 계획입니다."

강원도교육청은 또 각 학교의 운동장과 체육관 등의 시설도 학교가 정한 절차에 따라 주민들에게 개방하기로 했습니다.
G1뉴스 송혜림입니다.
송혜림 기자 shr@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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