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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두기 해제‥음주운전 '고개'
2022-04-29
정창영 기자 [ window@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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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2년여 만에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침체했던 상권도 활기를 되찾고 있습니다.
하지만 야간 음주 문화 확산으로 음주운전이 늘 것으로 보여, 경찰이 대대적인 단속에 나섰습니다.
정창영 기자가 단속 현장을 동행했습니다.
[리포터]
경찰이 도로 양방향을 막습니다.
기동대까지 동원된 대규모 인력이 음주단속을 시작합니다.
밤 9시가 조금 넘은 시각, 경찰이 차를 도로 한쪽으로 유도합니다.
"더더더더더 0.037, 면허 정지 100일 정지이시고요. 500 한 잔 드셨다고요? (아니요) 그냥 조그만한 한 잔? (네 네)"
50대 여성은 맥주 한 잔에 걸릴 줄은 몰랐다며 그대로 주저앉고 맙니다.
"음주 단속 중입니다. 앞쪽으로 바람만 후 불어 주세요 이쪽으로 후 부세요. 감사합니다."
차량 탑승자에 대한 1차 검사에 알코올 성분이 나오면 정밀 측정에 들어갑니다.
동승자가 술을 마셨거나 소독제와 껌, 구강청결제에도 반응하기 때문에 정밀 측정을 받는 시민들은 짜증을 냅니다.
"감지돼서 그러는데 저희가 음주측정을 할게요 (해요. 아 참 미치겠네 기계를 좋은 걸 가져다 단속을 해야 하던가 해야지) 너무 민감해서 그래요."
/경찰이 승강이를 벌이면서 단속에 나서는 이유가 있습니다.
거리두기 완화에 따라 모임 인원이 늘고, 영업시간이 연장될수록 음주 단속 적발 건 수도 증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Stnad-Up▶
"거리두기 해제로 음주운전 확산 우려가 있는 가운데 경찰은 경찰관 기동대를 동원해 도내 전 지역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단속에 나섰습니다."
경찰은 5월 한달 간 심야와 저녁시간 등에 구애받지 않고 일제 단속을 벌이는 한편 음주 의심 차량에 대한 선별식 단속도 병행할 계획입니다.
G1뉴스 정창영입니다.
2년여 만에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침체했던 상권도 활기를 되찾고 있습니다.
하지만 야간 음주 문화 확산으로 음주운전이 늘 것으로 보여, 경찰이 대대적인 단속에 나섰습니다.
정창영 기자가 단속 현장을 동행했습니다.
[리포터]
경찰이 도로 양방향을 막습니다.
기동대까지 동원된 대규모 인력이 음주단속을 시작합니다.
밤 9시가 조금 넘은 시각, 경찰이 차를 도로 한쪽으로 유도합니다.
"더더더더더 0.037, 면허 정지 100일 정지이시고요. 500 한 잔 드셨다고요? (아니요) 그냥 조그만한 한 잔? (네 네)"
50대 여성은 맥주 한 잔에 걸릴 줄은 몰랐다며 그대로 주저앉고 맙니다.
"음주 단속 중입니다. 앞쪽으로 바람만 후 불어 주세요 이쪽으로 후 부세요. 감사합니다."
차량 탑승자에 대한 1차 검사에 알코올 성분이 나오면 정밀 측정에 들어갑니다.
동승자가 술을 마셨거나 소독제와 껌, 구강청결제에도 반응하기 때문에 정밀 측정을 받는 시민들은 짜증을 냅니다.
"감지돼서 그러는데 저희가 음주측정을 할게요 (해요. 아 참 미치겠네 기계를 좋은 걸 가져다 단속을 해야 하던가 해야지) 너무 민감해서 그래요."
/경찰이 승강이를 벌이면서 단속에 나서는 이유가 있습니다.
거리두기 완화에 따라 모임 인원이 늘고, 영업시간이 연장될수록 음주 단속 적발 건 수도 증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Stnad-Up▶
"거리두기 해제로 음주운전 확산 우려가 있는 가운데 경찰은 경찰관 기동대를 동원해 도내 전 지역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단속에 나섰습니다."
경찰은 5월 한달 간 심야와 저녁시간 등에 구애받지 않고 일제 단속을 벌이는 한편 음주 의심 차량에 대한 선별식 단속도 병행할 계획입니다.
G1뉴스 정창영입니다.
정창영 기자 window@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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