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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강원도 기지개 켤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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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취임 전 마지막 전국 순회 일정으로 강원도를 찾았습니다.

당선인이 약속한 강원도 대표 공약들을 이행하겠다고 재차 밝혀, 지역의 기대감이 큽니다.

최경식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터]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당선 후 첫 강원도 방문 일정으로 춘천을 찾았습니다.

윤 당선인은 강원도로부터 '강원형 순환 철도망 구축 계획'을 보고 받고,

취임 이후 강원도 교통 인프라 확충에 최대한 지원할 것을 약속했습니다.

특히 "이제는 강원도가 제대로 기지개를 켜야 한다"며, 강원도 발전이 대한민국의 발전을 견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인터뷰]
"그래서 GTX-B 노선도 춘천까지 연계 하겠다고 말씀을 드렸고, 동서 고속화 철도도 저희가 촘촘하게 마무리를 해야 할 단계에 왔습니다."

윤 당선인은 이어 3년 넘게 공사가 중단된 원주 부론 산업단지를 방문해, 공사 재개 추진 현황 등을 점검했습니다.

이 자리에서는 원주가 디지털 헬스케어의 메카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국가산업단지 지정'을 서두르겠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조속한 시일 내에 일반 산단과 국가 산단의 추진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저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윤 당선인 모친의 고향인 강릉 중앙시장을 방문한 자리에서는 대선 때 전폭적인 지지를 보내준,

시민들에게 당선 감사 인사를 전했습니다.

[인터뷰]
"강릉의 외손 윤석열은 여러분께 말씀 드린 약속은 정직하게 다 지키겠습니다."

오는 10일 취임을 앞둔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강원도에 약속한 공약을 재확인하면서, 지역의 굵직한 현안들이 풀릴 지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G1 뉴스 최경식 입니다.
최경식 기자 victory@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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